니트 탱크톱은 EENK. 미니 스커트는 J.Chung.
사랑스럽다가 한순간 담백한 이솜처럼 멜린앤게츠 스트로베리 오 드 퍼퓸은 반전을 거듭하는 향수다. 딸기 하면 자동 연상되는 딸기 시럽 향이 아닌 푸릇하고 신선한 딸기 향을 베이스로 틀에 얽매이지 않은 다이내믹한 향의 흐름은 어떤 향수보다 젠더리스 무드를 풍긴다. 상상을 깨는 이 딸기 향은 퍼퓸 오일과 캔들로도 즐길 수 있다.
스트로베리 오 드 퍼퓸, 50ml, 14만3천원, 스트로베리 퍼퓸 오일, 9ml, 4만8천원, 스트로베리 캔들, 255g, 8만8천원, 모두 Malin+Goetz.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향, 멜린앤게츠 다크 럼 오 드 퍼퓸이다. 전통적으로 다크하고 스파이시한 다크 럼을 신선하게 재해석한 향이 침대 위 이솜처럼 나른하고 따뜻한 동시에 상쾌하게 다가온다.
다크 럼 오 드 퍼퓸, 50ml, 14만3천원, Malin+Goetz. 시스루 슬리브리스 드레스는 DeweDewe. 데님 팬츠는 EENK. 이너 탱크톱과 스트랩 슬라이드는 모두 Reformation.
브루클린에서 핸드 푸어 방식으로 만드는 멜린앤게츠 캔들. 그대로 두고 캔들의 옅은 향기를 즐겨도 되고, 캔들을 태워 더 풍부하게 퍼지는 향을 흠뻑 만끽해도 좋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베르가못 캔들, 스트로베리 캔들, 세이지 캔들, 오토 캔들, 각 255g, 8만8천원, Malin+Goetz. 스퀘어 넥 슬리브리스 톱은 Reformation. 데님 미니스커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맑은 얼굴의 이솜을 닮은 향. 꽃이 만발한 과수원의 풍부한 향기를 한층 선명하고 깨끗하게 절제시킨 멜린앤게츠 베르가못 라인이다. 특히 베르가못 핸드+바디 워시는 베르가못의 활기찬 향이 생기를 불어넣고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만들면서 충분히 리프레시해준다.
베르가못 핸드+바디 워시, 250ml, 4만원, 베르가못 데오드란트, 73g, 3만4천원, 베르가못 오 드 퍼퓸, 50ml, 14만3천원, 모두 Malin+Goetz. 화이트 레이스 톱은 Reformation. 튈 스커트는 DeweDewe.
풍부한 거품이 땀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씻어내면서 상쾌한 유칼립투스 향기를 촉촉하게 남기는 멜린앤게츠 유칼립투스 핸드+바디 워시. 피부를 자극 없이 정화시켜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고, 감각적인 패키지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사용감을 높여준다.
유칼립투스 핸드+바디 워시, 250ml, 4만원, 유칼립투스 데오드란트, 73g, 3만4천원, 모두 Malin+Goe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