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망 x 에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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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 x 에비앙






한편 유서 깊은 패션 하우스가 왜 하필 ‘물’ 브랜드와 손을 잡았는지 궁금해지는 지점도 있습니다. 사실 에비앙을 단순한 물 브랜드라고 칭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장 폴 고티에부터 이세이 미야케, 앙드레 쿠레주, 겐조에 이르기까지, 셀 수 없는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 기발한 협업을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알프스 산맥의 귀한 천연 스프링 워터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오랜 기간에 걸쳐 수자원 환경을 보존해온 이들의 행보는 단연 이번 협업 컬렉션과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죠.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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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전기 자전거’라고 해서 기능만 앞세운 투박한 기기를 떠올린다면 오산! 케이크는 이름처럼 가볍고, 조용하고, 깨끗한 전기 자전거를 지향합니다. 친환경 순수 전기 모델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도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북유럽 특유의 유려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자랑하죠. 게다가 스웨덴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 '바텐폴'과 손잡고 탄소 절감 프로젝트까지 운영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