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BY
「
샤넬의 시그너처 텍스처는 단연 트위드다. 2020년 샤넬 화인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의 디렉터 패트리스 레게로는 샤넬의 트위드 짜임에서 영감을 받아 샤넬 하이 주얼리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20년대 여성복에서 처음 선보인 트위드를 주얼리로 재해석해 ‘트위드 드 샤넬’ 컬렉션으로 완성한 것이다. 45개의 특별한 피스로 구성된 이 작품은 흐트러짐 없는 견고함과 우아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코코 샤넬의 트위드 룩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열풍을 불러일으킨 만큼 샤넬의 트위드는 오트 쿠튀르 및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서 꾸준히 재해석되고 있다.기존에 선보인 2020 컬렉션 트위드 드 샤넬 네크리스는 트위드 고유의 특징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원단의 깊이가 주얼리 짜임에 반영된 것만 보아도 얼마나 섬세하게 작업이 이루어졌는지 짐작할 수 있다. 특히 타이트하게 연결된 트위드의 조직감을 유연하고 편안하게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마치 트위드를 직조하는 것처럼 앞뒤로 하나하나 수작업하고 다양한 유색 보석과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2020 컬렉션 트위드 드 샤넬 네크리스는 마침내 샤넬 하이 주얼리만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위드 드 샤넬의 시작
」
「
트위드 제조 방식을 하이 주얼리에 접목한 패트리스 레게로. 그는 트위드 쿠튀르 네크리스가 결코 쉽게 완성된 작품이 아니라고 말한다. 기술적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며 보다 섬세하고 독특한 작품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980개 이상의 분절을 이어 네크리스의 유연함을 살린다거나 앞뒤로 한땀 한땀 수작업하는 등 샤넬만의 독창성과 기술력을 온전히 다 쏟아낸 컬렉션인 것. 패트리스 레게로는 “야심 차게 선보인 트위드 쿠튀르 네크리스를 소장품 컬렉션에 기증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위드에서 영감받은 디렉터, 패트리스 레게로
」 샤넬 화인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패트리스레게로.
「
트위드 드 샤넬의 대표적 작품인 트위드 쿠튀르 네크리스. 플래티넘, 로즈 골드, 핑크 사파이어, 진주, 10.20캐럿 쿠션 컷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무수한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샤넬 하이 주얼리의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전한다. 트위드 쿠튀르 네크리스는 다양한 커팅의 스톤을 나열해 트위드 직조를 표현하고, 골드 구조물을 완전히 분절해 패브릭과 같은 부드러움을 표현했다. 트위드 드 샤넬 컬렉션 중 가장 값비싼 작품으로, 올해 새롭게 제작해 샤넬 하이 주얼리 소장품 컬렉션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샤넬의 소장품 컬렉션, 트위드 쿠튀르 네크리스
」「
샤넬의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었던 2020 컬렉션에 이어 올해, 2023년 트위드 드 샤넬의 새로운 장이 펼쳐진다. 트위드 직조 방식에 조금 더 새롭게 접근해 980개 이상의 분절을 이어 네크리스의 유연함을 살리는 등 기존 2020년에 제작했을 때 직면했던 어려움을 해결했다. 이를 위해 샤넬 하이 주얼리 아틀리에에서는 공개 이후 가장 많이 주목받은 2020년 컬렉션의 상징인 트위드 쿠튀르 네크리스를 새로 제작해 샤넬 소장품 컬렉션에 등록한다. 샤넬 역사에 오래 기억될 2020 트위드 쿠튀르 네크리스에 이어 올해에는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해도 좋다. 2023 트위드 드 샤넬의 재탄생
」
br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