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이 궁금하다면 해외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SNS만 잘 살펴보아도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트렌드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자칫 엄두가 안 나는 런웨이의 하이 패션을 리얼 웨이로 활용할 수 있는 꿀팁도 얻을 수 있죠. 지금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입체적인 플라워 장식의 초커인데요. 네크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 톱 위에 매치하여 포인트를 주거나 재킷이나 드레스와 매치하여 화려한 무드를 극적으로 끌어올리기도 하고, 집업 후디에 플라워 초커를 과감하게 믹스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인상을 연출하기도 해요.
이들이 이토록 플로럴 장식 초커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2023 S/S 시즌 많은 컬렉션에서 선보여졌던 입체적 플라워 장식의 룩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드리스 반 노튼은 플리츠 디테일의 풍성한 플로럴 장식 초커를 모델의 한쪽 어깨로 올려 드라마틱한 룩을 선보였고
아크네 스튜디오는 초커와 벨트 등에 플로럴 아플리케 장식을 더해 포인트를 주기도 했어요.
로에베는 눈에 띌 정도로 큰 꽃을 모델에게 톱처럼 입히기도 했죠. 이번 시즌에는 단순한 플로럴 프린트를 넘어 3D 차원으로 업그레이드된 입체적인 플로럴 모티프를 주목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문선도 이런 플로럴 아플리케를 더한 셔츠와 네크리스를 선보였죠. 훨씬 웨어러블한 스타일이라 다가오는 봄에 활용해보아도 좋을 것 같지 않나요? 런웨이나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보여주었던 초커 스타일뿐만 아니라 꽃장식 브로치 등을 응용하여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