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 2023 봄/여름 컬렉션을 입은 배우 세이디 싱크.
알렉산더 맥퀸이 2023 봄/여름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배우 세이디 싱크는 초현실주의 화가 보스의 작품을 자수로 장식한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다. 거울의 방 속에서 헤매는 듯한 그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배경 음악 ‘The Dark Side’는 행위 예술가이자 뮤지션인 로리 앤더슨과 연주자 크로노스 콰르텟이 제작했다.
영화감독 요나스 오케르룬드가 연출한 이번 알렉산더 맥퀸 봄/여름 캠페인 영상은 총 6개의 단편 시리즈로 선보인다. 각 영상의 주인공인 세이디 싱크, 나오미 캠벨, 폼 클레멘티에프, 이술트, 메테, 냐구아는 저마다 자기만의 세계에 푹 빠져 있다가 마침내 함께 모여 하나의 강력한 공동체를 이룬다. 여섯 편의 영상은 삭막한 지하 주차장부터 세인트폴 대성당의 아이코닉한 돔까지 주인공인 여성만큼이나 강렬한 느낌을 주는 영국의 각지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알렉산더 맥퀸과 세이디 싱크의 만남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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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McQueen 2023 S/S Campa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