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이 2023 파리 남성 패션위크의 절대강자로 군림했습니다. 19일 루이비통, 20일 디올에 이어 21일 에르메스 쇼까지 참석해 이번 패션위크에서 명실공히 가장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스타가 된 것이죠. 여러 쇼에 다니면서도 브랜드의 색깔에 맞게 매번 전혀 다른 룩을 소화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한편 SF9 멤버 겸 배우 로운은 로에베 쇼를 찾았습니다. 싱그러운 그린 컬러의 니트웨어에 깨끗한 흰 단이 포인트가 되는 데님팬츠를 입고, 스니커즈로 산뜻하면서도 캐주얼하게 마무리한 룩으로 주목을 받았어요. 너무 신경을 쓴 것보다 오히려 편안하고 멋스럽죠?
로에베 쇼에는 티모시 샬라메 또한 깜짝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최신작 〈본즈 앤 올〉에 함께 출연한 테일러 러셀과 작품을 연출한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와 동행해 영화가 끝난 뒤에도 끈끈한 동지애를 자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