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우리 모두 마음에 최애 캐릭터 하나쯤 품고 살잖아요? 키치한 포인트로 깜찍한 개성을 더한 스타들처럼 숨겨왔던 취향을 마음껏 표출해 보세요.
소문난 헬로키티 러버인
블랙핑크 지수. 인형 백 참부터 스마트폰 케이스까지 온통 헬로키티로 가득해요. 사랑하면 닮아간다는 말처럼 점점 러블리해지는 지수랑 헬로키티가 꼭 닮은 것 같죠?
DJ
페기 구는 ‘달려라 하니’의 주인공이 큼지막하게 프린팅된 아이템을 선택했어요. 압도하는 사이즈로 몸통과 양다리에 자리잡은 커다란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존재감이 남다른데요, 여기에 독특하게 연출한 브레이드 헤어와 캣아이 선글라스를 더해 키치한 포인트를 힙하고 쿨하게 승화시켰어요.
최근 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때 그 시절 쿠로미! 대세 아이돌인
(여자)아이들 민니도 푹 빠져있답니다. 위로 바짝 올려 깜찍하게 돌려 묶은 뿌까 스타일의 헤어에 쿠로미 캐릭터의 헤어 클립을 더해 어린 아이 같은 발랄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네요.
평소 자신이 디자인하는 옷에 시그니처 패턴을 그려 넣곤 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겸 래퍼
멜로는 최애 캐릭터 피카츄 위에 분신과도 같은 시그니처 패턴을 새겨넣었어요. 피카츄를 통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며 덕업일체를 이룬 그는 진정한 덕후 중의 덕후인 것 같네요.
캐릭터 룩 초심자라면 주목! 손톱 위에 앙증맞은 쿠로미 파츠를 얹어 네일아트를 완성한
르세라핌 사쿠라처럼 최애 캐릭터를 애교 있게 더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애정하는 캐릭터 파츠로 개성을 살려 나만의 취향을 마음껏 표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