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오징어 게임〉의 수상 소식! 이와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출연진들의 패션도 크게 주목받았는데요. 그중에서도 단연코 눈에 띄었던 건 숨길 수 없는 모델 포스로 루이비통의 시퀸 장식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정호연의 룩이 아닐까 싶어요. 무엇보다 우리나라 전통 장신구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넘사벽 팝스타답게 극강의 반짝이 패션을 즐기는
두아 리파. 팝한 컬러, 과감한 노출이 있는 디자인으로 선택해 그녀의 탄탄한 보디 라인을 더욱 강조했어요.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한껏 힘을 준 룩에서도, 내추럴한 헤어의 민낯 상태에서도 반짝이 룩을 쿨하게 소화하는 그녀의 아우라에 또 한 번 감탄하는 순간입니다.
펜디의 바게트 백 25주년을 기념하는 쇼에 등장한
킴 카다시안은 크리스털을 촘촘하게 장식한 시스루 소재의 맥시 드레스로 그녀답게 쇼를 즐겼습니다. 가방까지 같은 소재로 만든 디자인을 선택해 존재감이 뿜뿜! 킴 카다시안이 킴 카다시안 했네요.
멀리서 봐도 누군지 한눈에 알아볼 것 같은
메간 폭스의 매콤 화끈한 스타일을 보시라! 반짝이는 브라톱과 브리프에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화이트 레그 워머를 매치하여 룩을 더 섹시하게 만드는 스킬을 발휘했어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세대를 어우르는 톱 모델들의 총출동!
샬롬 하로우부터
칼리 클로스,
이리나 샤크,
켄달 제너까지 반짝이는 룩을 입은 모델들의 백스테이지 역시 무대 못지않게 빛나는 순간입니다.
블랙 컬러의 시퀸 드레스와 골드 시퀸 재킷으로 두 가지의 반짝이 룩을 선보인
리사. 반짝이 룩은 파티나 특별한 날에도 좋지만, 그녀처럼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데일리 웨어로도 손색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