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교복 같던 프린트 티셔츠와 청바지 룩을 단숨에 가을 데일리 룩으로 바꿔버린 셔츠의 위력! 체크 패턴의 셔츠를 걸치고 선글라스를 써 느낌 있는 스타일을 완성한
리사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심플한 블랙 슬리브리스 톱에 H라인 데님 스커트를 입은
벨라 하디드. 무난한 화이트 셔츠 대신 채도가 높은 레드 컬러의 셔츠를 걸치고 볼드한 골드 주얼리와 체인 백을 더해 Y2K 스타일로 탈바꿈시킨 그녀의 패션 센스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슬기는 블랙 슬리브리스 톱 위에 짙은 네이비 컬러의 오버사이즈 셔츠를 걸쳐 내추럴한 무드로 연출했어요. 여기에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스커트로 포인트를 주어 밋밋함을 탈피한 디테일도 눈여겨보세요.
김나영 역시 블랙 슬리브리스 톱 위에 베이지 컬러의 셔츠를 걸쳤는데요. 대신 셔츠 아래쪽 단추만 잠가 팬츠 안으로 넣어 입고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어 올려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어요. 하의로 이국적인 패턴의 쇼츠를 매치해 아직 남아있는 여름의 열기를 한 스푼 더합니다.
화이트 톱, 포멀한 팬츠, 잔잔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셔츠까지 심플한 아이템들의 총집합이지만
조이의 룩이 트렌디해 보이는 이유는 허릿단을 접어 로라이즈를 만들고 셔츠를 어깨에 살짝 걸쳐 연출한 덕분! 클래식한 셔츠도 그녀처럼 스타일링하면 얼마든지 힙해 보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