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NFT는 뭐가 달라?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패션 NFT는 뭐가 달라?

'스웨그'의 진화.

ELLE BY ELLE 2022.07.12
 
B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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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세상에서 일종의 ‘내것’이라는 디지털 소유권을 주장함으로써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것. 최근 패션과 아트, 스포츠를 막론하고 NFT 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취향의 권리를 구입하는 일, 그렇게 NFT는 자신의 색을 가장 잘 드러내는 현대판 ‘스웨그’의 수단으로 패션 신에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을지도. 그래서일까. 짧은 시간 동안 수많은 패션 하우스들이 발빠르게 NFT 콘텐츠를 선보여 왔으며, 패션 NFT 상품 거래를 위한 전문 플랫폼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BYPE

BYPE

패션 전문 NFT 플랫폼은 기존의 것과 무엇이 다를까? 패션 전문 NFT 플랫폼 바이프(BYPE)는 자신의 역할을 가상현실과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수집 가치가 있는 아이템과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NFT 형태로 소유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게다가 실물 자산에 익숙한 일반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NFT 기술적 장점을 실물로 확장시킨 점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페임 유니버스(Fame Universe)는 자체적으로 NFT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해 소비자가 직접 패션 NFT를 거래할 수 있다. 이들은 특히 거래 간에 발생할 수 있는 패션 디자이너의 창의적 디자인과 전문적인 패턴 등의 저작권 관리에 공들인다.
 
OFOTD

OFOTD

패션 크리에이터의 제품과 아티스트를 연결하고 그것을 디지털화해 누구나 쉽게 체험 가능하도록 한 패션 NFT 플랫폼 오브오티디(OFOTD)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옷을 디지털화했으며,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사진을 통해 그 옷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은 꽤 신선하다. 패션과 NFT의 연결고리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우후죽순 늘어나는 오픈 마켓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품질의 패션 NFT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대.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점점 진화하는 요즘 시대의 스웨그. 내가 입고 있는 옷을 디지털로도 자유롭게 오가며 소유할 수 있는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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