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커플티를 맞춰 입고 싶지만 어딘가 유치해 보일까 걱정이라면? 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처럼 베이식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각각 컬러만 다르게 선택해 보세요. 어느 룩에나 활용 만점! 센스 있는 시밀러 룩을 만들어 줄 거예요.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갖게 되면 커플 아이템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법! 스포티한 무드 가득한 트랙 수트부터 농구화까지 커플템으로 장착한 농구 러버 하하, 별 부부의 커플 에슬레저 룩이 좋은 예.
톱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커플룩을 살펴볼까요? 서로 겹치는 아이템은 없지만 각각 레드 톤의 티셔츠와 옐로 톤의 셔츠로 비비드한 색감을 통일해 컬러 밸런스를 맞춰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완성했어요.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연출하는 또 다른 방법은 무드를 통일시키는 거예요. 80년대 복고풍의 플레어 데님 팬츠를 선택한 배우 봉태규와 그 시절 청청패션을 선보인 포토그래퍼 하시시 박 부부가 레트로 감성 넘치는 패셔너블한 커플룩을 완성한 것처럼 말이죠.
비버 커플은 평소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과감히 표출하는 쿨한 커플룩을 즐깁니다.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의 개성을 자유분방하게 드러내는 아웃핏에서 할리우드 대표 힙스터 부부라는 걸 증명하는 것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