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세대 사이에선 골프가 일상처럼 자리 잡았다. 친한 친구들과 라운딩 가는 일은 이제 익숙한 주말 일정 중 하나. 그래서일까? 골프 웨어와 데일리 웨어의 경계가 사라지더니, 어느새 이름 있는 패션 하우스에서도 골프 웨어를 선보이며 ‘영 앤 리치’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 선두에 선 필립 플레인은 최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럭셔리 골프 웨어 라인 ‘필립 플레인 골프’를 론칭하며 과감한 로고 프린트가 돋보이는 화려한 필드 스타일을 어필 중.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프렌치 스타일의 대명사 A.P.C도 골프 라인을 선보여 화제다. 브랜드 창립자 장 뚜이뚜의 남다른 골프 사랑에서 영감을 얻어 데님과 아가일 패턴 등 브랜드의 시그너처 요소를 골프 웨어에 녹여내고 있는 중.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 역시 2022 S/S 시즌을 맞아 ‘송지오 골프’를 론칭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유의 시크한 디자인을 골프 웨어에 적용해 필드 위에서 카리스마를 발휘할 수 있을 듯. 이제 패션 하우스의 새로운 런웨이는 초록빛 필드를 향하고 있다.

philipp plein golf

a.p.c. golf

songzio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