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 그리스트밀 (Gray Gristmil)
」 설현이 다녀온 카페는 신사동의 한적한 뒷골목에 위치한 ‘그레이 그리스트밀’입니다. 모던한 집 모양의 구조물이 눈에 띄는 이곳은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 방배준 바리스타의 노하우를 담은 로스터리 카페인데요, 매일 직접 로스팅한 10여종 이상의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어요. 원하는 원두를 선택한 후 아메리카노, 라떼 등 원하는 음료 타입을 고르면 내 취향에 꼭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그레이 그리스트밀의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바리스타가 직접 개발한 신선한 견과류향이 가득한 ‘웨이크 업’과 다크 초콜릿처럼 묵직한 보디감의 ‘드링크 업’ 원두로 브루잉한 음료를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해요.
위치_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길 15
인스타그램_ gray_gristmil
경리가 방문한 경의선 숲길 끝자락에 자리 잡은 ‘프롬 헤라스’. 국내 최초의 원두 편집숍인 이곳은 약 15종의 원두를 피아노 음계에 매칭해 소개하고 있어요. 묵직한 카카오 맛이 풍부한 도부터 시작하는데 음계가 올라갈수록 가볍고 산미가 느껴지는 시까지 구비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원두를 고를 수 있습니다. 과일주스같이 달콤 상큼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연남 하모니’는 이곳의 메인 블렌드. 쌉싸름하고 고소함이 매력적인 ‘서울 소울’도 인기예요. 원하는 원두를 골랐다면 주문 즉시 드립 머신으로 내려주어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소분한 원두도 구매 가능하니 프롬 헤라스의 커피에 감동했다면, 그 맛을 집에서도 느껴보세요.
위치_ 서울 마포구 연남로 77 1층
인스타그램_ @fromheras.kr
「 번티 커피 (Beonty Coffee)
」 윤승아는 버티고개역에 위치한 ‘번티 커피’를 다녀왔어요. 미드 센추리 감성이 느껴지는 이곳은 모듈 가구로 유명한 2UC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쇼룸 건물의 2층에 자리하고 있어 쇼핑과 커피를 함께 즐기기에도 좋아요. 다양한 커피 메뉴 중 마카다미아향의 진한 생크림이 가득 올라간 ‘헤비 크림 라떼’가 이곳의 인기 메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는 클럼지 베이커리의 레서피로 생산하는 토핑 가득한 ‘쿠키’와 쫀득한 ‘브라우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윤승아의 인증샷에도 등장하는 이곳의 마스코트 호두가 오가는 손님을 환대하는 정겨움은 덤!
위치_ 서울 중구 다산로 60 2F
인스타그램_ @beonty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