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어딘가를 옮겨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이태원에 위치한 ‘일키아쏘’입니다. 전 세계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 이탈리아 정부에서 인정한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Ospitalita’Italiana)’를 보유한 이곳에선 이탈리아 방식대로 선보이는 생면 파스타와 뇨끼를 맛볼 수 있어요. 대표 메뉴는 피렌체 스타일로 그릴에 구운 두툼하고 육즙이 가득한 ‘티본 스테이크’와 꾸덕한 치즈와 트러플의 조합으로 고급스럽고 깊은 풍미를 담은 ‘파르미자노 치즈 트러플 리조또’. 이탈리아의 여행의 추억이 그리울 때 방문해 보세요.
위치_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55-7
인스타그램_ @ilchiasso.seoul
라자냐 러버들의 성지로 불리는 ‘피키니키 라자냐’. 투박한 벽돌 건물로 들어오면 마치 유럽 골목에 위치한 작은 마켓처럼 꾸며진 내부를 마주하게 됩니다. 쇼케이스 안에 진열되어 있는 7 종류의 다양한 라자냐를 실물로 보며 메뉴를 고를 수 있는데요, 시그니처 메뉴로는 직접 끓인 소고기 라구 소스와 베샤멜 소스의 조합이 일품인 ‘하우스 라구 라자냐’와 신선한 양송이 버섯과 트러플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트러플 비프 라자냐’를 꼽을 수 있어요. 주문 즉시 조리되는 따끈따끈한 라자냐를 테이크아웃 할 수도 있는데요, 이번 주말 가까운 서울숲에서 시원한 캔맥주와 라자냐를 함께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위치_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4 1층, 피키니키 라자냐
인스타그램_ @pickynicky_lasagna
밝은 햇살이 풍부하게 비추는 이곳은 연남동에 위치한 ‘올루 에스프레소 바’입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매일 아침 습관처럼 마시는 에스프레소를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죠. 대표 메뉴인 ‘카페 그라니타’는 에스프레소로 만든 슬러시를 브라운 슈가와 부드러운 크림과 함께 곁들여 에스프레소 초보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의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카페 질리’도 인기. 이탈리아 현지 카페처럼 스탠드바와 테이블석의 가격이 상이하니 참고하세요!
위치_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11 102호
인스타그램_ @olu_espress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