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가을겨울 컬렉션 미리보기! #파리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2022 가을겨울 컬렉션 미리보기! #파리

파리 컬렉션으로 미리 들여다보는 2022 가을&겨울 트렌드.

양윤경 BY 양윤경 2022.03.19

샤넬

런웨이의 백드롭부터 바닥, 객석은 물론 런웨이 위에 올라온 룩들까지 온통 트위드로 가득했던 쇼. 트위드의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샤넬의 의지가 엿보였어요. 샤넬의 앰베서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한 영화 〈스펜서〉의 OST가 흐르는 가운데 쇼에 영감을 불어넣어 준 발모랄 성의 흙빛부터 사이키델릭한 핑크까지 다양한 컬러로 변주된 트위드를 만나볼 수 있어요. 
 

루이비통

인생을 통털어 '내가 누군지'를 찾아 가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바로 청소년기일 거예요.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는 반항적이면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10대들, 청소년에 주목한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캐주얼한 아이템들을 자유롭게 믹스 앤 매치하며 교복 같기도 하고 편안하기도 한 룩을 대거 내놓았어요. 영상 속에서 눈에 띄는 아름다운 베뉴는 바로 파리 오르세 미술관이랍니다.  
 

에르메스

에르메스의 컬렉션은 파리 군사기지 안에 있는 승마장에서 열렸어요. 에르메스의 DNA라 할 수 있는 파리지앵 여성과 승마 코드 그리고 발레리나에게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이기에 좋은 장소죠. 모델들의 실루엣이 빛과 함께 그림자 놀이를 하듯 독특하게 연출된 쇼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발렌시아가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지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한 쇼. 인공 눈보라가 휘날리는 무대에서 열린 런웨이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시 낭송으로 시작해 우크라이나 국기 컬러를 연상시키는 옐로 컬러 스포츠웨어와 블루 컬러 드레스로 피날레를 장식했어요. 더불어, 퍼스트로에 앉은 킴 카다시안의  테이핑 보드슈트도 시선을 사로잡는 볼거리였죠. 
인스타그램 @demnagram

인스타그램 @demnagram

 

발렌티노

컬렉션 전체를 핑크로 가득 채운 쇼. 리본, 러플, 페탈, 레이스, 엠브로이더리 장식까지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로맨틱한 디테일을 발렌티노 스타일로 모던하게 풀어냈어요. 
 

디올

모두가 메타버스를 이야기하는 지금,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기술에도 인간적인 면이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다고 선언했어요. 그리고 남극에서 영하 50도 혹한 속에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슈트를 만드는 스타트업과 협업해 기능성이 뛰어난 스포츠 웨어와 스키웨어를 선보였습니다. 
 

생로랑

입생로랑이 생전에 관심을 갖고 있던 시대, 그러나 컬렉션으로 좀처럼 드러내지 않았던 시대가 바로 아르데코 시대예요. 안토니 바카렐로는 아르데코 스타일을 입생로랑 스타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내놓았어요. 
 

지방시

지방시의 매튜 윌리엄스는 럭셔리와 실용성을 조합하는 특기가 빼어난 디자이너예요. 오트 쿠튀르 공방의 감각을 평범한 데일리웨어를 위한 기본 요소로 활용한 지방시의 컬렉션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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