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의 패션 인플루언서들은 물론이고 스타들까지 푹 빠진 이것! 바로 장난감처럼 알록달록하고 볼드한 디자인의 반지입니다. 어릴 적 학교 앞 문방구 뽑기 기계에 100원을 넣고 뽑으면 나오던 것 같은 유치한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하나만으로도 존재감이 큰 이 반지를 열 손가락에 주렁주렁 레이어드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특히 이런 주얼리 스타일은 Y2K 무드의 룩에 찰떡처럼 어울리는데요. 그래서인지 평소 밀레니얼 스타일을 즐기는
두아 리파,
벨라 하디드의 SNS에 자주 포착되곤 했어요. 그들은 볼드한 골드 링이나 크리스털 장식이 화려한 링과 함께 레이어드하여 극강의 맥시멀 무드를 연출합니다.
여러 개를 레이어드하는 것이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선미처럼 2~3개를 양손에 나누어 끼는 방식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어요. 훨씬 웨어러블해 보이죠? 스타들이 사랑하는 키치한 플라스틱 반지로 봄과 여름, 트렌디한 스타일을 즐겨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la_manso/
두아 리파, 벨라 하디드, 마일리 사이러스 등 톱스타들이 착용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된 ‘라 만소’. 할머니의 영향을 받아 4년 동안 모아온 빈티지 플라스틱 제품을 재활용하여 만든 플라스틱 주얼리가 주를 이뤄요.
https://www.instagram.com/_blobb/
멕시코 기반의 브랜드 ‘블로브’. 건축학을 전공한 디자이너가 직접 하나하나 빚어 만드는 데서 나오는 자유로운 형태가 특징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ylyl_official/
헤어 액세서리와 주얼리 등을 만드는 국내 브랜드 ‘영리영리’에서도 귀여운 반지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팝한 컬러들도 많지만,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파스텔 컬러의 플라스틱 링들도 있으니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