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파라다이스를 찾은 아이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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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파라다이스를 찾은 아이키

"지금 인생이 몰래카메라에 찍히는 기분이에요"라고 말하는 아이키의 지금과 미래, 로망 가전에 대한 현실 인터뷰.

ELLE BY ELLE 2022.03.25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일체형 청정스테이션 BESPOKE 제트. 무풍냉방과 하이패스 서큘 냉방 BESPOKE 무풍에어컨.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일체형 청정스테이션 BESPOKE 제트. 무풍냉방과 하이패스 서큘 냉방 BESPOKE 무풍에어컨.

맞춤 청정 AI+로 자동으로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BESPOKE 큐브™ 에어. 집 구조와 사물 종류까지 인식하는 로봇 청소기 BESPOKE 제트 봇 AI.

맞춤 청정 AI+로 자동으로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BESPOKE 큐브™ 에어. 집 구조와 사물 종류까지 인식하는 로봇 청소기 BESPOKE 제트 봇 AI.

미세먼지부터 냄새까지 잡아주는 AI 맞춤 의류 청정 솔루션 BESPOKE 에어드레서. 대용량으로 스마트하게 AI 의류 케어가 가능한 BESPOKE 그랑데 AI.

미세먼지부터 냄새까지 잡아주는 AI 맞춤 의류 청정 솔루션 BESPOKE 에어드레서. 대용량으로 스마트하게 AI 의류 케어가 가능한 BESPOKE 그랑데 AI.

다양한 용기를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듀얼링 대화구, 스캔쿡 기능으로 25종류의 간편식을 조리할 수 있는 BESPOKE 인덕션. 요리 온도를 측정하고 온도 설정을 도와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쿡 센서. 시즈널 컬러 이브닝 코랄을 입은 4도어 BESPOKE 냉장고.

다양한 용기를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듀얼링 대화구, 스캔쿡 기능으로 25종류의 간편식을 조리할 수 있는 BESPOKE 인덕션. 요리 온도를 측정하고 온도 설정을 도와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쿡 센서. 시즈널 컬러 이브닝 코랄을 입은 4도어 BESPOKE 냉장고.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넣고 두 개 존의 온도를 조정할 수 있는 BESPOKE 와인냉장고. 플로어 스탠드는 일광전구.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넣고 두 개 존의 온도를 조정할 수 있는 BESPOKE 와인냉장고. 플로어 스탠드는 일광전구.

워라밸을 못 찾을 만큼 바쁜 시기 아니에요?
맞아요. 그런데 너무 솔직하면 안 되잖아요.(웃음) 원래 성향 자체가 워커홀릭이에요. 인생에서 일하는 데 비중이 큰 것 같고, 가끔 시간 날 때 시간을 알차게 쓰는 게 저한테 더 보람찬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일하는 게 재미있어요.
오늘 촬영하면서 삼성 BESPOKE의 여러 가지 가전제품을 만나봤어요. 가전제품을 볼 때마다 아이처럼 눈이 동그래지더라고요. 
제일 근접하게 세운 목표가 이사예요. 이사 준비로 알아본 가전제품을 오늘 촬영에서 다 만났어요. 결혼한 지 만 10년 정도 됐는데 결혼할 때 구입한 가전제품을 지금까지 쓰고 있거든요. 오래된 제품들이긴 하지만 애정이 있고, 우리의 시작을 함께한 친구들이어서 불편해도 편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사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구입을 고려한 제품은 뭐예요? 
세탁기요. 세탁물을 아래에서 위로 꺼내야 하는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오늘 본 비스포크 세탁기가 너무 탐났어요. 비스포크 세탁기는 24kg, 심지어 건조기는 국내 최대 용량인 20kg이라고 하셨는데, 큰 이불까지 넣을 수 있어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겨울 이불은 두꺼워서 세탁기를 돌리기가 되게 어려운데 이 정도 대용량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BESPOKE 와인냉장고를 촬영할 때 “술에 진심이어서 이건 특히 잘 찍어야 한다”라고 했어요. 
술을 즐겨 마시는 편인데 요즘 와인에 푹 빠졌어요. 그래서 와인냉장고도 탐나더라고요. 일주일에 한두 번은 와인을 꼭 마셔요.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둘 다 좋아하는데, 신랑이랑 레드 와인을 더 즐겨 마시는 편이에요. 와인은 보틀이 길어서 일반 냉장고에 보관할 때 좀 불편하잖아요. 와인냉장고에는 깔끔하게 수납도 가능하고 특히 오늘 촬영한 제품은 상단과 하단 두 가지 구역 다르게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집에서도 온도마저 최적화되어 있는 상태의 와인을 시음하고 싶어요. 아, 터치로 문을 열 수 있었던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한글로 친절하게 설명이 나와 있어 좋았어요. 제가 살짝 기계치인데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인덕션을 보자마자 “이거 살 거예요” 외치더라고요.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인덕션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아이가 있으니 가스가 위험하겠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거든요. 인덕션은 기능도 편리하게 잘되어 있고, 아이에게 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요리하는 걸 좋아하세요? 
요리하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할 때만큼은 뿌듯해요.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과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하는지도 궁금해요. 
가장 애정하는 공간은 주방, 거기에 있는 식탁을 좋아해요. 가족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식사, 노트북 작업 등 식탁에서 되게 많은 일을 해요. 친구들을 집에 놀러 왔을 때에도 주로 식탁에서 놀아요.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것보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 보는 게 더 좋더라고요. 식탁 테이블에 앉았을 때 상대와 마주보며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데 그게 가족에게 더 필요한 것 같아요.
팬데믹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 가까이 지내고 있는 가전제품이 있나요? 
세탁기요. 청결해야 하니 빨래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그때 드럼 세탁기가 많이 필요했어요. 지금 사용하는 세탁기는 구조상 통 안에 든 빨랫감을 아래에서 위로 꺼내야 하는데, 키가… 빨랫감을 꺼낼  때마다 되게 굴욕적으로 느껴져요.(웃음)  
딸 연우를 생각해서 준비하고 싶은 가전제품은요? 
공기청정기요. 미세 먼지 때문에도 그렇고 환기를 시키는 게 쉽지 않을 때가 있으니까요. 아이를 위해 공기청정기가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이사할 때 가전제품을 모두 바꾸겠다고 다짐한 것도 너무 재미있어요. 
신랑은 너무 큰마음 먹은 거 아니냐고 되게 걱정하고 있어요.(웃음) 요즘은 가전제품과 인테리어가 개별적인 게 아니라 통합된 것 같아요. 인테리어 자체에 가전제품이 조화를 이루어야 인테리어가 완성되더라고요. 그런 걸 봤을 때 BESPOKE 제품 디자인이 되게 슬림하고 깔끔하게 잘 나와  인테리어할 때 좋을 것 같아요.
디자인도, 기능도 혁신적인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최근에는 후드까지 컬러풀하게 나왔더라고요. 
봤어요. 예쁘던데요.
BESPOKE 가전은 컬러 선택 폭이 넓다는 것 또한 장점이죠. 신규 색상으로 오늘 본 이브닝 코랄, 모닝 블루 컬러가 나왔는데 어떤 컬러의 제품에 눈길이 갔나요? 
평소 컬러풀한 걸 좋아하는데 집은 휴식처이니 가전만큼은 눈과 기분이 편안한 색을 고르고 싶어요. 저의 취향과 선호도를 만족시켜주는 제품은 윗부분이 이브닝 코랄, 아랫부분이 코타 화이트 컬러였던 4도어 냉장고였어요. 활용도도 좋고, 공간에 맞는 키친핏! 너무 마음에 들어요. 가정집 가전제품에서 냉장고가 가장 중요하잖아요. 냉장고를 보면 그 집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알 수 있으니까. 가족이 얼마나 음식을 잘 해먹고  얼마나 오손도손한지 냉장고  안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냉장고 문을 열 때의 쾌감까지! BESPOKE 냉장고는 디자인도 한몫하죠.
아이키 집 냉장고에는 뭐가 꼭 있어야 해요? 
꼭은 김치 그다음은 아이를 위한 간식이요. 그리고 신랑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
주부 10년 차, 이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아이키의 가전제품 구입 노하우가 궁금해요. 
인기 많은 제품이요. 베스트셀러에는 이유가 있을 테니까요. 리뷰도 좋고.
리뷰도 하나하나 보는 편이에요?  
예전에는 안 봤어요. 저렴한 가격 위주로 구입을 했거든요. 요즘은 누군가  좋은 후기를 남긴 제품들에 믿음이 가요. 그리고 트렌디한 신제품이 빠질 수 없죠. 제가 약간 얼리 어댑터의 기질이 있거든요.
언제나 트렌디한 아이키잖아요. 어딜 가나 사람들이 많이 알아볼 텐데 불편하진 않아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죠. 그런데 간혹 밖에 나가서 식사하면 가족들한테 미안할 때가 있어요. 정말 우리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그런 때요. 그래서 최근 들어 더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 같아요. 
연우의 반응은 어때요?  
연우는 사람들이 저를 알아보는 걸 완전 완전 좋아해요. ‘핵인싸’예요.(웃음) 최근 며칠 동안 연우 하굣길에 데리러 갔는데 초등학생 꼬맹이 친구들이 난리가 난 거예요. 학부모들 사이에서 제가 ‘피리 부는 사나이’라고  소문 났어요. 애들이 우르르 쫓아온다고요.(웃음) 처음에는 연우가 그런 걸 힘들어 할 줄 알았는데, 되게 뿌듯해하고 좋아하고  자랑도  많이 하더라고요.
가만 보면 아이키는 불호가 없어요. 두루두루 아이키를 좋아하죠. 
제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캐릭터와 상황이 공감돼서 다양한 연령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댄서이자 엄마로, 어르신들은 열심히 사는 모습을 응원해주시는 것 같고. 젊은 친구들은 그럼에도 철딱서니 없어 보이는 저의 모습을 닮고 싶어 하는 게 아닐까요. 옛날부터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살고 있는데 주변에서 내가 했던 말에 더 크게 반응을 해주니까 저도 신기해요. 지금 인생이 몰래카메라에 찍히는 기분이에요.
몰래카메라의 연장선으로 2022년 계획은 뭐예요? 
최근에 춤과 제 일에 대해서 고민을 했어요. 이렇게 열심히 살았는데도 슬럼프 같은 느낌이 계속 오는 거예요. 그러면서도 저는 제가 그 시간 동안 항상 발전해왔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 과정도 지나가리라는 걸 알고 있죠. 나이 서른넷으로 ‘앞으로 내가 몇 년을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춤을 출 수 있을까’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해요. 5년 정도는 지금처럼 에너지를 뿜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5년이 너무 짧은 것 같고. 그래서 남은 5년 동안 정말 미친 듯이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춤을 다 추려고요.
정말 촬영하는 내내 춤을 추시더라고요. 
요즘 너무 다행인 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도 ‘나는 정말 춤을 사랑하는구나’ 느끼고 있어서 저에게 되게 고마워요. 그 마음이 변질되지 않아서요. 남은 5년 동안 열심히 춤을 추는 게 제 2022년 목표의 시작이에요. 그리고 함께해주는 저의 동반자들, 가족과 친구들을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이타적인 사람이 되는 게 두 번째 목표예요.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를 보면 리더들 뒤에서 묵묵하게 서포트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조용한데 재야의 고수 느낌이었어요. 
제가 좀 어른스러운 느낌이죠?(장난스러운 웃음) 왜냐하면 결혼을 저만 했으니까요. 그런 부분에서 여러 상황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이 제일 힘든 게 아니야’ ,  ‘이게 제일 중요한 게 아니야’,  ‘이게 전부는 아니야’라는 걸 인생에서 여러 경험을 통해 느꼈잖아요. 멤버들과 있으면 즐거운 게 전부예요. 그래서 그냥 멤버들과 같이 있는 동안은 힘든 게 아니기 때문에  ‘이들 앞에서 힘들 필요가 뭐가 있겠어?’ 하는 거죠.  
‘스우파 리더즈’가 어울리는 걸 보면 다들 아이 같더라고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본 식사 비용 낼 때 점원이 무작위로 카드 뽑기 하도록 한 것도 귀엽고요. 
나이가 들어서도 그렇게 순수하게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도 되게 감사해요.
요즘 몰래카메라 촬영 당하는 기분이라고 했는데, 오늘 집으로 돌아갔을 때 어떤 몰래카메라가 아이키를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어요? 
“오빠 나 왔어!” 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BESPOKE 최신 가전제품이 가득 있고 신랑이 “널 위해 준비했어!” 이런 거요? (눈을 반짝이며) 하, 설레네요.
 
*더 많은 인터뷰 내용은 〈엘르 매거진〉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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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유정수(미디어랩)
    PHOTOGRAPHER 박현구
    STYLIST 김현지
    HAIR STYLIST 김성환
    MAKEUP ARTIST 박윤영
    SET STYLIST 고은선
    ASSSISTANT 이영진
    이서연
    송주원
    박미연
    VIDEOGRAPHER Y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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