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Y2K 패션에 흠뻑 빠져있던
두아 리파. 그녀의 SNS에는 나비 모티프의 룩을 입고 있는 사진이 자주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가슴 중앙에 나비 모티프를 얹은 핑크 브라렛과 스트랩에 나비 장식을 단 슈즈를 세트로 맞춰 입거나 등이나 가슴 앞쪽에 큼지막하게 나비 장식을 단 톱을 입고 섹시한 무드를 한껏 강조하기도 해요.
앨범 커버의 컨셉을 나비에서 가져올 만큼
선미의 나비 사랑도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선미는 나비 모양의 액세서리를 핸드폰에 달아 항상 가지고 다니며 애정을 표하기도 하는데요. 그녀의 보랏빛 헤어스타일과 핸드폰, 나비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듯해요.
2000년대 초반의 스타일 아이콘이었던 패리스 힐튼을 떠올리게 하는 룩으로 등장한
화사. 플로럴 패턴의 핑크 컬러 크롭트 톱과 스커트를 맞춰 입고 허리에 나비 모티프의 펜던트가 달린 체인벨트를 더해 그 시절의 감성을 고스란히 재현했어요.
있지의
예지는 나비 패턴이 선명하게 드러난 크롭트 톱을 입고 포스 가득한 순간을 연출했어요. 벨리 라인이 드러나는 로우라이즈 팬츠와 매치하여 Y2K의 느낌이 더욱 진하게 풍기도록 했네요.
나비 모양의 글라스 모빌을 들고 몽환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낸
예리. 햇빛을 받고 예리의 가슴에 살포시 앉은 나비 그림자가 마치 브로치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나비를 통해 발현된 예리의 예술적 감각이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