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인트로 눈길 사로잡은 블랙 룩! 유이 vs 손나은의 제작발표회
」 '고스트닥터'의 장세진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유이! 제작발표회에서 유이가 선택한 룩은 독특한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블랙 타이츠와 하이힐 패턴의 퍼프 소매 니트와 빅 사이즈 버튼이 특징인 블랙 스커트로 유니크한 분위기의 룩을 완성했어요. 니트는 모스키노 제품. 패션템에 포인트를 준 만큼 정갈한 칼 단발과 미니멀한 액세서리 스타일링으로 룩의 밸런스를 정돈했답니다.
손나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초자연적인 현상과 판타지를 믿는 의학도 '오수정'으로 변신했어요. 제작발표회를 위해 손나은이 '픽'한 아이템은 알라이아의 블랙 드레스! 브랜드의 시그너처 디테일인 펀칭 디테일이 포인트인 드레스로 보디 라인을 살려주는 실루엣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드롭 스타일의 이어링을 매치해 멋스럽게 마무리했어요.
「 신경외과 전문의 장세진 vs 응급실 인턴 오수정
」 교통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진 차영민(정지훈)의 전담 주치의이자 극 중 신경외과 전문의로 등장하는 장세진. 유이는 '겉차속따(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세진의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냈죠. 의사 가운에 매치한 아이템 역시 장세진의 캐릭터와 같은 결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핑크 셔츠부터 연둣빛 터틀넥, 오렌지 & 화이트 컬러 포인트의 블랙 니트, 브라운 슬랙스 등등. 미니멀한 디자인과 따뜻함이 감도는 어스 톤의 패션템을 매치해 '장세진' 표 의사 룩을 연출했답니다.
오수정은 어릴 때부터 체력이 약해 '무조건 편한 과'를 강요하는 엄마 몰래 제일 고된 응급실 인턴입니다. 고승탁(김범)과 차영민의 비밀을 맨 먼저 알아챈 캐릭터이기도 하죠. 응급실 인턴이라는 역할에 맡게 손나은은 화이트 혹은 블랙 니트, 그레이 스트라이프 티셔츠, 스웨트셔츠 등 심플하고 캐주얼한 아이템을 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어요.
「 포멀 vs 캐주얼! 데일리룩으로 딱인 유이와 손나은의 OOTD
」 문초이의 화이트 라이닝이 돋보이는 베이지색 롱코트부터 배색이 돋보이는 코치 숄더백, 스톤헨지의 심플한 이어링과 레더 워치, 보브의 컷팅 니트 베스트 등등. 38세 전문직 장세진의 스타일은 오피스 룩으로 참고하기 좋은 예시입니다. 온화하고 따뜻한 컬러 팔레트로 우아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역시 눈여겨볼 스타일링 팁이죠.
장세진의 룩이 포멀한 무드라면 오수정의 룩은 좀 더 편안하고 스포티한 캐주얼 스타일입니다. 체크 셔츠와 화이트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데님을 매치하거나 코벳블랑의 베이지색 맥코트, 베자의 화이트 스니커즈, YMC의 스트라이프 니트를 활용한 룩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