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흥! 범 내려온 패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어흥! 범 내려온 패션

세렝게티 초원을 달리는 호랑이처럼 용감함을 불어넣어줄 캡슐 컬렉션.

김지회 BY 김지회 2022.02.02
1 타이거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발렌시아가의 ‘year of the tiger’ 컬렉션. 2 모스키노의 ‘토니 더 타이거’ 캡슐 컬렉션. 3 타이거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발렌시아가의 ‘year of the tiger’ 컬렉션.

1 타이거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발렌시아가의 ‘year of the tiger’ 컬렉션. 2 모스키노의 ‘토니 더 타이거’ 캡슐 컬렉션. 3 타이거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발렌시아가의 ‘year of the tiger’ 컬렉션.

무탈한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해가 바뀔 때마다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동물 모티프의 컬렉션이 올해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였다. 장난기 넘치는 제레미 스콧은 시리얼 모델 ‘토니 더 타이거’ 컬렉션을 발표했고, 두 사람이 한 사람처럼 보이도록 착시 효과를 유도한 발렌시아가의 ‘Year of the Tiger’ 컬렉션은 오렌지 컬러의 타이거 스트라이프가 눈에 띈다. 정교한 그림으로 하나의 민화를 떠오르게 하는 컬렉션도 등장했다. 
 
호랑이와 함께 촬영한 ‘구찌 타이거’ 컬렉션. 타이거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발렌시아가의 ‘year of the tiger’ 컬렉션.
일러스트레이터 비토리오 아코르네로는 1960년대 후반 구찌 아카이브 디자인을 재해석해 ‘구찌 타이거’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화초와 호랑이가 어우러진 프린트가 동양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프라다는 호랑이가 멸종 위기에 처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호랑이해의 행동’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재해석한 호랑이 작품을 선정해 이를 알리고, 중국 녹색재단에 기부하는 등 멸종 위기에 처한 아무르 호랑이를 보호하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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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김지회
    사진 BALENCIAGA CARTIER GUCCI MOSCHINO
    디자인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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