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주근깨, 노화 등 피부 불청객의 가장 큰 원인이 자외선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이제 없을 듯.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자외선차단제는 사계절 내내 필수품이다. 하지만 수백 가지 종류가 넘는 자외선차단제 중에서 단 하나를 고르기란 배우자를 찾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 이번 10개 부문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게 바로 선블록이다. 결국 자외선차단제 부문은 TOP 7을 선정했다. 디올 디올스노우 UV 쉴드, 랑콤 UV 엑스퍼트, 시세이도 아넷사 퍼펙트 에센스, 오휘 파우더 선블록 EX+, 클라란스 UV 플러스 HP 데이 스크린,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SK-II 덤데피니션 Uv가 그 주인공.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자외선차단제를 선호할까? 촉촉하고 유연한 사용감을 첫 번째 조건으로 꼽는 사람이 가장 많았고(32.67%), 충분한 자외선 차단지수(21.78%), 백탁 현상의 유무(18.81%), 매트한 마무리감(12.87%), 그밖에 틴트 겸용, 합리적인 가격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