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의 푸른빛이 더현대 서울에 내려앉았다. 티파니의 레거시를 담은 홀리데이 트리와 별, 달, 새 등 초현실적인 자연을 모티브로 꾸며진 공간은 이곳을 찾는 이들로 하여금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세계로 도착했음을 알린다.
티파니 홀리데이 팝업에서는 다섯 가지 파빌리온을 준비했다. 빛나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시어터 포 투’, 티파니의 시그너처인 블루 박스에 특별한 가치를 더해주는 ‘캘리그래피 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체험형 공간들을 작고 신비로운 마을처럼 구성했다.
티파니의 글로벌 앰배서더 로제도 팝업을 찾았다. 로제는 티파니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마스터피스인 핑크빛 모거나이트가 세팅된 ‘바위 위에 앉은 새’ 브로치를 착용하고 팝업 곳곳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바위 위에 앉은 새’는 이번 팝업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 국내에서 볼 수 없었으나 이번 팝업의 ‘쟌 슐럼버제’ 파빌리온에서 감상할 수 있다.
12월 매주 주말에는 미니 콘서트와 크리스마스 산타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가 있다고 하니, 즐거운 홀리데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더현대 서울에서 티파니 팝업을 찾아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