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총정리 Adieu 2021 #사라진 SNS 계정 #패션 금수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연말 총정리 Adieu 2021 #사라진 SNS 계정 #패션 금수저

2021년 패션계엔 무슨 일이 었었을까? 시대 흐름에 맞게 발 빠르게 변화한 패션 이슈들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사건사고들.

김지회 BY 김지회 2021.12.05
 
VIVIENNE WESTWOODPRADACOLLINA STRADAGABRIELA HEARSTBURBERRY

내일을 위한 변화

올해도 지속 가능성에 대한 움직임은 이어졌다. 친환경이 아닌 ‘필환경’ 시대를 강조한 것. 디자이너들은 과도한 쓰레기가 버려지는 쇼의 형태를 바꾸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캡슐 라인을 론칭하는가 하면 비건 레더, 모피 반대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보테가 베네타발렌시아가루이 비통의 크리에이터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

사라진 SNS 계정

디지털 소통이 다채로운 방법으로 펼쳐지는 시대, 틀에 박힌 방식을 거부하는 디자이너들이 등장했다. 보테가 베네타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애고 1년에 네 번 발행되는 〈디지털 저널〉을 론칭했고, 발렌시아가는 최근 컬렉션만을 나열한 최소한의 창구로, 루이 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모든 피드를 지운 채 스토리 툴만 활용하고 있는 중!
 

오트 쿠튀르의 귀환

엘레 엠호프 아티스틱 디렉터 뎀나 바질리아는 1967년 이후 선보이지 않았던 발렌시아가의 오트 쿠튀르 컬렉션을 부활시켰다. 시간을 뛰어넘은 발렌시아가의 50번째 컬렉션은 장인들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특유의 건축적 실루엣을 그만의 방법으로 재해석했고, 살롱 쇼 형태와 룩의 번호를 들고 촬영한 룩북은 이전의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쿠튀르 컬렉션을 연상케 했다.
 
엘레 엠호프릴라 모스이브 잡스에버 앤더슨

패션 금수저

새로운 아이콘에 목마른 패션계는 엄마가 된 아이콘들의 잘 자란 딸에 주목했다. 미국 부통령 카밀라 해리스의 딸 엘레 엠호프, 케이트 모스의 딸 릴라 모스, 스티브 잡스의 딸 이브 잡스, 밀라 요보비치의 딸 에버 앤더슨 등 남다른 DNA를 가진 이들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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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김지회
    사진 balenciaga/burberry/prada/vivienne westwood
    사진 GETTYIMAGESKOREA/IMAXtree.com
    디자인 이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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