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는 매일 빵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샐러드를 먹을 때도, 수프를 먹을 때도 빵을 곁들여 먹는 그녀는 일주일에 5번 이상 빵집을 방문한다고 해요. 윤승아가 소개하는 베이글부터 치아바타까지 최애 빵집을 따라가 볼까요?
「 코끼리 베이글 (Kokkili Bagel)
」 윤승아가 첫 번째로 소개한 빵집은 서울의 3대 베이글 맛집으로 알려진 ‘코끼리 베이글’입니다. 일주일에 무려 5번이나 방문한다는 이곳은 한남동에 위치해 있어요. 여러 종류의 베이글 중 그녀가 고른 것은 버터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버터 솔트’, 베이글 위에 짭짤한 치즈 토핑이 뿌려진 ‘시금치’, 무화과, 청상추, 하몽의 단짠단짠 조합을 맛볼 수 있는 ‘무화과’ 입니다. 베이글 종류마다 나오는 시간이 다르므로 원하는 베이글이 나오는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을 추천해요. 주말엔 구매 수량이 1인당 8개로 한정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위치_서울 용산구 서빙고로91길 10
인스타그램_@Kokkilibagel
윤승아가 두 번째로 소개한 곳은 후암동에 위치한 프랑스 빵집 ‘따팡’입니다. 제과사인 프랑스인 남편과 제빵사인 한국인 아내가 2012년 프랑스 리옹에서 처음 문을 열고, 2019년 후암동에 새 둥지를 튼 디저트 베이커리 부티크예요. 윤승아는 디자이너 요니P의 집에서 처음 따팡의 빵을 먹어본 후 이곳의 단골이 됐어요. 바게트와 잠봉뵈르, 카눌레 등 다양한 종류의 프랑스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윤승아의 픽은? 바로 바닐라빈을 듬뿍 넣은 커스터드 크림과 초콜릿 칩이 가득 들어간 ‘에스카르고 쇼콜라’입니다. 촉촉한 페이스트리의 식감이 생명이니 구매 당일에 먹는 걸 추천해요.
위치_서울 용산구 후암로 20, 1층
인스타그램_@patisserieTaffin
「 아티장베이커스 (Artisan Bakers)
」 마지막으로 소개한 빵집은 사워도우와 유럽식 아티장브레드를 전문으로 만드는 베이커리 ‘아티장베이커스’입니다. 윤승아의 브이로그에도 자주 등장한 곳이에요. 크루아상 맛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윤승아는 담백하고 쫀득한 식감의 ‘플레인 치아바타’를 추천했어요. 치아바타를 반으로 가르고 그 안에 라구 소스와 구운 가지, 치즈를 뿌려 따뜻한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거나 간편하게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는다고 해요. 판매 속도가 빨라 오전에 방문해야 다양한 빵들을 만날 수 있으니 발걸음을 서두르세요!
위치_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18길 26
인스타그램_@artisanbake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