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이태원에 새로운 핫플이 등장했다. 음악과 술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나이트사운즈가 바로 그곳! 이태원 퀴논길에 위치한 이곳은 늘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바(BAR) 다. 핫플답게 트렌디한 음악을 공간을 채우는 것은 기본, 이색적인 쇼까지 만나볼 수 있는 곳.
외관부터 화려한 조명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나이트 사운즈는 취향과 기분에 따라 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들이 라인되어 있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와인부터 달콤한 과일 칵테일, 그리고 진과 데킬라까지. 그 중 가장 주목해볼 만한 메뉴는 ‘스톨리 보드카’다. 기존 스톨리치나야 라는 브랜드명을 스톨리로 바꾸면서 병과 디자인까지 리뉴얼한 술인데, 1938년 러시아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그 품질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스톨리 특유의 부드러움 또한 특별하다. 천연 지하수와 증류수를 혼합한 뒤 러시아 자작나무숯과 석영 모래로 여과해 만들어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전한다. 러시아 알파 스피릿 기준에 맞는 프리미엄 보드카인 셈.
스톨리는 나이트사운즈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그 이유 또한 특별하다. 해외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드래그 아티스트 쇼를 나이트 사운즈가 새롭게 이끌면서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켰기 때문. 평소 더 다양한 사람들이 보드카를 즐길 수 있도록 성소수자도 지지해온 브랜드인만큼 나이트사운즈의 드래그 쇼는 그 취지와 잘 맞아 떨어졌다. 드래그 아티스트들이 직접 서빙하는 것은 물론, 음악으로 채운 다채로운 공연을 보며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친 일상에 리프레시한 경험을 만들고 싶거나, 술을 더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직접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