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이 점점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다시 밖에서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날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가을, 브랜드의 팬들을 맨해튼 외곽으로 데려가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가 누릴 수 없었던 것들을 다시 일깨워주고자 합니다. 새로운 시작, 그 설레는 에너지와 기대감이 가득 느껴지도록 말입니다.
By 마이클 코어스
모험, 발견 그리고 친구들과의 재회를 담고 있는 마이클 코어스의 2021 가을 캠페인은 미국의 브루클린, 퀸즈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벨라 하디드가 그녀의 친구를 만나 도시 곳곳을 여행하는 모습은 우리의 지난 일상이자 다가올 일상을 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답답해진 현실 속에서 영상을 보는 내내 일상이 주는 작은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채롭게 스타일링 가능한 룩들과 뉴트럴한 컬러 팔레트이다. 클래식한 패딩부터 테일러링 된 울 블렌드 소재의 코트까지 많은 종류의 아우터들도 주목할만하다. 핵심 핸드백으로 선보이는 ‘칼리’와 ‘리나’ 백, 그리고 시그니처 프린트와 악어가죽 포인트가 더해진 ‘해밀턴 레가시’ 사첼백으로 클래식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