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선선함을 닮은 새 와인3

잔에 담긴 그 와인처럼, 찰랑대고 싶은 가을 밤을 위하여.

BY이경진2021.09.11
 
오르페우스 앤 더 레이븐, No.7 피노타주
와인메이커 에티엔 로우와 디자이너 브랜던 슈워츠의 와이너리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피노타주. 천상의 기후 조건을 지닌 일곱 개의 빈야드 블렌딩으로 탄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씨네 쿼 넌’이라 불릴 만큼 우아한 밸런스가 매력적이다. 가격 미정.
 
덕맨, 펫낫
이국적인 과일 맛을 진하게 담아낸 내추럴 와인. 덕맨은 포르투갈 와인 생산의 관습을 깨트릴 정도로 대담하고 반항적인 브랜드다. 매우 가벼우며 마시기 쉬운 스타일로, 향긋한 꽃 향과 서서히 퍼지는 귤·살구 등의 아로마가 입 안에 가득 찬다. 가격 미정.
 
드라피에,  블랑 드 콰투아 NV
드라피에 와이너리가 속한 지역의 사라져가는 토착 품종 셋과 샤르도네를 블렌딩한 드라피에. 네 가지 향기가 하나로 피어나 아름답게 번진다. 드라피에 가문은 대대로 이산화황에 극도로 민감해 극소량의 이산화황을 첨가해 자연에 가까운 샴페인을 만든다. 3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