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하고 귀여운 드라마가 필요하다면 주목! 전 세계에서 귀여움으로 항상 1등하고 싶어 하는 보스 베이비가 등장합니다. 강아지, 고양이보다 사랑받고 싶은 아기들의 반란은 꽤 진지합니다. 올망졸망한 귀여운 얼굴로 웃음기 쫙 빼고 귀여움을 향해 돌진하는 이들의 사랑스러운 미션을 만끽하세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전립선 고민을 털어놓고, 사랑과 우정을 갈망하는 두 노인의 시시콜콜한 농담은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할리우드 배우로 대단한 역을 연기하지 못한 채 연기 학원을 운영하는 한 남자 그리고 거대 연예 기획사를 운영하는 또 다른 남자. 드라마 내내 막역한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유쾌한 대화가 이어져요. 자유로움과 장난스러움을 간직한 채 나이 들어가는 두 사람의 뭉클한 우정은 드라마 〈코민스키 매소드〉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지옥은 아직도 불구덩이로 가득할까?’란 의문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표면적으론 행복한 곳처럼 보이지만, 심리적인 괴로움이 가득하다면? 사후 세계에 대한 발칙한 상상력이 드라마 〈굿 플레이스〉를 완벽히 새로운 장르로 탄생시킵니다. 단단한 세계관과 시트콤에 걸맞는 유머 요소가 만나 정신없이 흥미로운 이야기가 쏟아져요.
드라마 〈볼드 타입〉은 〈섹스앤더시티〉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닮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커리어를 쌓아가고, 쟁취하는 여성들의 이야기이니깐요. 매거진 〈스칼렛〉에서 일하는 세 명의 주인공은 각각 자신의 삶과 연결된 세상에 대한 목소리를 뜨겁게 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보다 보면, ‘집콕’ 기간도 짧게 느껴질 거예요.
패리스 힐튼은 어떤 요리를 할까?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세요. 생각보다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지니까요. 소매에 치렁치렁한 깃털이 달린 드레스를 입고,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조리 도구로 요리하는 그의 요리 시간은 심상치 않습니다. 킴 카다시안을 포함한 엄청난 게스트들이 등장해 완성된 요리를 함께 즐기기도 해요. 넷플릭스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쿠킹 위드 패리스 힐튼〉에서는 그만의 엉뚱한 매력과 화려한 라이프를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