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번 여름엔 이 영화

붙잡고 싶은 여름의 기억을 담은 두 편의 영화. <더 라스트 레터>와 <코다>

BY류가영2021.08.02
 

〈더 라스트 레터〉  

〈미 비포 유〉의 작가 조조 모예스가 쓴 또 하나의 로맨스. 금지된 사랑에 빠진 남녀는 셰일린 우들리와 캘럼 터너가, 이들의 사연을 들추는 저널리스트는 펠리시티 존스가 맡았다. 익숙한 관계에 상상력을 드리우는 어거스틴 프리젤의 연출이 영화의 매력지수를 끌어올린다. 7월 23일 개봉. 넷플릭스. 

〈코다〉 

선댄스영화제 최초로 4관왕을 휩쓴 화제작. 청각 장애인 부모 밑에서 자란 소녀가 짝사랑 상대를 따라간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기쁨을 발견하며 세상과 연결된다. 최초의 농인 배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말리 매트린과 〈라라랜드〉 음악감독 마리우스 드 브리스의 합류 소식으로도 가슴 설렌다. 8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