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집에 머물러야 하는 ‘코시국’엔 라운지 웨어에 눈이 가기 마련이죠. 이성경의라운지 웨어를 살펴볼까요? 이성경은티셔츠 대신 가벼운 셔츠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어요. 내추럴한 크림 컬러와 자연스럽게 주름을 살린 소재에서 세련미와 코 지한 무드가 공존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짧은 셔츠가 대세! 효민처럼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크롭트 셔츠는 슬림한 보디 라인을 강조해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아이템입니다. 여기에 발등을 덮는 긴 벨보텀 팬츠를 매치하면 다리가 두 배로 길어 보인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패션 인플루언서 몰리 블럿스테인은 발랄한 느낌으로 리넨 셔츠를 소화했습니다. 짧은 데님 쇼츠에 오버사이즈 셔츠를 매치했는데, 윗단추를 제외한 모든 단추는 자연스럽게 풀어 쇼츠가 보일 듯 말 듯 한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였어요. 몰리 블럿스테인의 오버핏 셔츠 스타일링은 비치 룩으로도 활용하기 좋으니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참고해보세요.
하늘하늘한 소재의 긴 셔츠는 휴가지에서 유용한 아이템. 허벅지와 힙라인을 가려주어 수영복 위에 커버 업으로 걸치기에도 좋고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기도 하니까요. 컬러는 이시영의 롱 셔츠처럼 비비드한 것으로 선택해보세요. 긴 소매를 무심하게 걷어 올리거나 셔츠의 한쪽을 살짝 내려 어깨를 드러내는 사소한 스타일링 팁도 눈여겨보시길.
패션 인플루언서 리지 헤드필드의꾸안꾸 룩이 눈에 띕니다. 그녀는 넉넉한 사이즈의 리넨 셔츠에 쇼츠를 매치하고 스니커즈와후보 백을 더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어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아이템들을 활용한 덕분인지 리넨 셔츠의 자연스러운 주름마저 쿨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