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에서 수작 걸고, 베니스 판타지아로 여행가요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이렇게 좋은날~’이라는 노래 가사가 절로 떠오르는 멋진 산책 코스를 가진 꿈의 숲 아트 센터에서 <베니스 글라스 판타지아>전이 열리고 있다.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샘솟는 홍대 입구에서는 수작 걸기에 여념이 없는 아티스트들의 <수작걸다>전이 ‘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

Why (추천 이유)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예술을 사랑하는 이라면 솔깃해할만한 전시를 소개한다.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열리고있는 특별전이 바로 그것. 현존하는 최고의 유리공예 장인 피노 시뇨레또와 400년 역사의 스키아본 가문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유리공예가 낯선 국내 관객들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아름다운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한 눈에 들어오는 피노 시뇨레또의 ‘말’은 입으로 불어서 만들었다고 믿기힘든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이는 ‘바다연작’ 시리즈도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 마치 오징어나 해파리를 투명 유리에 집어넣은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지만 피노 시뇨레또가 직접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들을 통해 그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키아본 가의 아름다운 작품들도 놓치지말 것. 2000여개의 컬러 유리 제작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스키아본 가의 특징이랄 수 있는 완벽하고 신비로운 색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를 보면서 명심해야 할 것은 작품 속 컬러는 칠을 하거나 안에 그려넣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 모두 장인들의 손에 의해 탄생한 자체 컬러를 가진 유리 공예품이다. When 3월 22일(화) 부터 5월 29일(일) 까지. Where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What 유리의 도시 베니스 최고의 장인 피노 시뇨레또와 유서깊은 유리공예 가문 스키아본 家의 작품들 How (Much) 성인 8천원 / 초·중·고 6천원 / 유아(미취학) 4천원 Why (추천 이유) '한땀 한땀' 장인정신이 깃든 작품을 손에 쥐고 싶은 분은 이 전시를 주목할 것. 친근하고 개성있는 디자인 감각이 발현된 작품들로 가득한 전은 관람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것이 특징. 즉, 마음에 든 작품을 손에 쥐고 전시장을 나서는 즐거움과 재능있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했다는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전이 특별한 이유는 하나 더 있다.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진행되는 전시는 4개의 테마로 나뉘어저 각각의 테마마다 2주간 진행되는 것. 첫번째 테마 ‘Color Designs’는 8명의 작가들이 소파, 가방, 모자 등 페브릭 소재로 완성한 다양한 작품을 통한 컬러플레이를, 2번째 ‘Delicate Designs’는 4명의 작가가 회화나 도자기 등을 통해 섬세한 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며, 세번째 ‘Natural Designs’는 재료의 본질을 살려 제작한 조명과 인형 등을 소개할 것이다. 마지막 4번째 전시는 ‘Designs That Tell a Story’로 작가 자신의 철학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전개된다. 2주에 한번씩 그 모습을 바꾸는 전을 통해 홍대 거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기발랄함을 만끽해보자. When 5월 4일 (수) 부터 6월 26일 (일) 까지 Where 홍대 앞 ‘더 갤러리’ B1, 1F, 2F, 3F (전관 4개층) What 조명,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40명의 신인 작가들의 작품 How (Much) 무료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