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한국 패럴림픽 간판 서보라미가 별세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라효진2021.07.12
 
국내 1호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선수 故 서보라미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올 4월 결혼한 고인은 사망 당시 뱃속에 2세를 품고 있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E채널

E채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서보라미가 9일 밤 35세를 일기로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고 10일 전했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습니다.
 
서보미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공식 SNS에 "서보라미는 2022년 베이징패럴림픽을 앞두고 또 한 번의 도전을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던 중이었다"라면서 "며칠 전까지 밝게 웃던 서보라미 선수가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에 충격이 가시질 않는다"라고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지난 4월에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어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었고, 불과 며칠 전엔 TV 예능에 출연한다며 회사 식구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라며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던 훌륭한 선수인데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떠나게 되어 억장이 무너진다"라고도 했습니다.
 
그는 13일 방송되는 E채널 '노는 언니'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는데요. 본 방송 단 3일을 앞두고 전해진 비보를 접한 '노는 언니' 측은 OSEN 등에 "유가족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충분히 상의 후 방송 여부를 결정하고자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고인이 생전에 애착을 가지고 기다리던 방송인 만큼 신중하게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