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IS
VEGAN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비건 라이프를 실천하는 이들의 행보가 뚜렷하게 늘고 있는 지금, 식탁 위와 뷰티 업계를 넘어 패션계에서도 비건을 실천하며 ‘착한’ 흐름에 힘을 보태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희귀 동물의 가죽과 털로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제품이 최고급으로 대접받던 시절은 이미 고리타분한 과거의 이야기로 사라졌고, 대신 식물에서 추출해 완성한 친환경 비건 레더가 각광받으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친환경이 ‘필환경’으로 거듭난 시대, 서로 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나아가는 패션 브랜드의 비건 행보를 예의 주시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