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오피스 룩부터 원 마일 웨어까지, 어디에 매치해도 자연스러운 주얼리를 찾고 있다면
김세정의 네크 라인에 주목해보세요. 김세정은 구찌의 인터로킹 G 펜던트가 돋보이는 네크리스를 착용했는데요, 이처럼 심플한 펜던트 네크리스는 어디에나 잘 어울려서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아요.
요즘 가장 핫한 네크리스 연출법은 레이어드입니다.
가희는 서로 다른 길이의 실버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했어요. 눈에 띄는 사이즈의 펜던트를 선택했는데, 캐주얼한 스타일에 잘 어울리죠. 가희는 네크리스뿐 아니라 이어링 레이어링의 기술도 선보였는데요, 사이즈가 다른 링 귀고리를 차례로 착용하고 귀 안쪽에 작은 피어싱을 더 해 포인트를 주었어요.
미니멀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얇은 실버 네크리스 두 개를 레이어드 해보세요. 펜던트 없이 길이만 다른 두 개의 체인을 레이어드 하는 심플한 터치는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효과적입니다. 위키미키
루시처럼 ‘꾸안꾸’ 룩에 잘 어우러지기도 하고요.
실버 네크리스로 고혹적인 느낌을 추가한
손나은. 매끈한 텍스쳐가 돋보이는 스네이크 체인 네크리스를 나란히 레이어드해 네크라인에 스타일리시한 터치를 더했죠. 이런 볼드한 네크리스는 의외로 귀여운 패턴이 있는 원피스나 러블리한 블라우스에도 잘 어울려요. 두툼한 스틸 네크리스가 주는 강한 인상을 한층 부드럽게 바꿔줄 수 있거든요.
니트 소재 반팔 톱, 와이드한 라이트 데님 진처럼 시원한 여름 무드 가득한 데일리 룩에는 실버 네크리스만큼 쿨한 액세서리가 없죠.
엑시는 다양한 스타일의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했는데요, 쇄골 라인에 걸리는 가느다란 체인 네크리스, 길게 내려오는 크고 작은 사이즈의 긴 체인 네크리스를 마구 겹쳐 걸었지만, 모두 실버 컬러로 선택해 통일감을 주었어요. 요즘 유행하는 작은 비즈 네크리스를 한 줄 추가하면 더 사랑스럽게 연출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