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예정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한지혜는 어느덧 존재감이 뚜렷해진 뱃속의 방갑이와 함께 사진을 남기곤 해요. 제주에 머무 는 그녀는 푸른 하늘 오솔길이 펼쳐진 거문 오름을 방문했는데요, 느긋한 산책으로 태교에 열을 올리고 있는 그녀의 룩이 사랑스럽습니다. 올여름 유행템인 퍼프 숄더 드레스를 야무지게 챙겨입고 뜨거운 제주 햇살을 가려줄 볼 캡과 선글라스로 멋스러운 만삭 패션을 완성했어요.
모델 클라라 베리는 임신 중에도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냅니다. 실크 소재의 와이드 팬츠와 오버사이즈 셔츠를 선택한 그녀는핑크 컬러의 톤온톤 매치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어요. 특히 셔츠 스타일링이 눈에 띄는데요, 배꼽 아래로 단추를 풀어 볼록한 배가 강조되도록 한 것이 신의 한 수! 스카프를 손목에 두르고 비비드한 컬러의 미니 백을 바짝 올려 메는 등 액세서리에 힘을 준 스킬도 눈여겨보세요.
얼마 전 열린 브릿 어워즈 레드 카펫에서 이색적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밴드 리틀 믹스! 세 명의 멤버 중 페리 에드워즈와 리 앤 피녹이 만삭의 모습으로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의 축하를 받았죠. 페리 에즈워즈는 머메이드 실루엣의 스커트와 오프숄더 톱을, 리 앤 피녹은아방가르드한테일러링이 돋보이는 H 라인 드레스를 선택하며 우아한 D라인 패션을 선보였어요.
태교 여행을 떠난 안무가 배윤정은 부풀어 오르는 배를 자연스럽게 커버하기 위해 블랙 컬러의 맥시 드레스를 선택한 뒤 휴양지 느낌의 액세서리들을 활용했습니다. 우선 심플한 펜던트 네크리스를 늘어뜨리고 반다나 스타일의 헤어 밴드, 내추럴한 소재의 버킷 백과 플립플롭으로 트래블 룩 완성! 일상에서도 참고하기 좋은 실용적인 룩인 것 같아요.
몇 달 전 임신 소식을 알린 할시는 출산이 임박한 듯합니다. 배는 볼록하게 부풀었지만, 개성 강하고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은 그대로인 듯해요.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스커트에 빈티지 프린트 티셔츠를 배 위로 올려 2세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그녀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멋져 보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