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일 웨어(one-mile wear)’처럼 편하고 활동적인 패션 트렌드에 힘입어 시골 감성 가득한 ‘코티지 코어(Cottage core)’ 룩도 유행으로 떠올랐어요. 플로럴 패턴 원피스나 크로셰 아이템으로 캐주얼하고 사랑스럽게 연출하는 코티지코어 패션은 빈티지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는 게 특징이죠.
‘코티지 코어’ 아이템 중 손으로 짠 듯한 크로셰(Crocher) 소재의 아이템도 인기가 많아지고 있어요. 그중 독특한 디자인과 여름에 착용할 수 있는 ‘크로셰 햇’ 브랜드를 소개할게요.
「 미수 아 바흐브 (MISU A BARBE)
」 송민호가 ‘신서유기 8’에서 쓰고 나온 니트 모자 기억하시나요? 시선 강탈하는 플라워 자수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방송 직후 팬들은 ‘송민호 모자’가 연관 검색어로 떠오르며 니트 모자 열풍이 불었어요. 이 모자는 바로 니트 아이템을 전문으로 선보이는 ‘미수 아 바흐브 (MISU A BARBE)’ 아이템입니다.
‘미수 아 바흐브’는 베이직한 버킷 햇부터 니트 베레모, 라탄 소재와 니트를 믹스한 페도라 등 다양한 니트 소재의 모자를 선보입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 매치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 있는 아이템을 만들죠. 물론 매일매일 착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도 선보입니다. SNS 계정에 방문해보면 귀여운 니트 모자들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예요.
100% 핸드메이드 니트 아이템을 가지고 싶다면 주목! 패션 ‘인싸’들만 알고 있다는 니트 브랜드 ‘콕스피핀’을 소개합니다. 스웨터부터 수영복, 모자, 가방 등 모든 패션 아이템을 니트로 제작해요. 개성 강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어 아이템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답니다. 이번 시즌엔 상큼한 여름에 어울리는 그린 컬러 모자를 출시했어요.
「 어썸 니즈 (AWESOME NEEDS)
」 다채로운 모자 컬렉션을 선보이는 ‘어썸 니즈(AWESOME NEEDS)’. 2021 S/S 시즌엔 러블리하고 상큼한 디자인의 ‘크로셰 햇’을 선보였어요.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과 플라워 니트 패턴 등 사랑스러움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이 주를 이뤘죠. 플로럴 프린트의 롱 드레스와 크로셰 햇 그리고 투박한 샌들까지 매치하면 트렌디한 서머 스타일링 완성!
「 마르디 메크르디 (Mardi Mercredi)
」 아마도 길을 걷다 보면 커다란 플라워 프린팅 아래 ‘Mardi’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한 번쯤은 본 적 있을 겁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패피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 제품인데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인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는 스트릿 무드의 의류와 키즈 라인부터 펫 웨어까지 전개하고 있어요. 신제품인 ‘크로셰 햇’은 영화 〈레옹〉의 주인공 ‘레옹’의 시그니처 모자가 떠오르는 와치 캡을 니트 소재로 선보였습니다. 핑크, 퍼플 등 발랄한 컬러로 구성해 깜찍하게 매치할 수 있죠. 크롭트 톱과 데님 위에 와치 캡을 더하면 쿨한 데일리 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