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복근을 뽐냈던 배우 유준상. 몸을 만들기 위해 그가 실제로 했던 운동 루틴이 공개되었습니다.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 복근을 위해 하루에 무려 5~6시간씩 운동했다고도 밝혔죠.
그의 나이는 올해로 53세. 드라마 감독의 ‘복근을 만들라’라는 한 마디에 나이를 다 잊고 매진한 운동은 필라테스, PT, 테니스, 복싱. 하루에 한 개 하기도 하기 힘든 운동들을 하루에 모두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운동 루틴을 3달 동안 꾸준히 한 결과는, 체지방률 3.5%! 평균 성인 남성 20대의 체지방률이 16%, 50~54세 평균이 21.7%인 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시즌 중 관리가 한창일 때 보디빌더들의 체지방률인 3~7%와 맞먹는 수치이기도 하죠.
다이어트에 식이요법이 빠질 수는 없겠죠? 그는 하루에 한 끼, 저녁만 먹는 식단을 유지했다고 해요.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먹었다고 합니다. 치팅데이는… 없음!
이렇게 뼈를 깎는 고통 후에 얻어낸 소중한 복근! 따로 요령 없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꾸준함만이 답’이라고 답변했어요.
19살, 13살의 아이들을 둔 50대의 아빠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두철미한 배우 유준상. 18일에 시작하는 뮤지컬 〈비틀쥬스〉에서 보여줄 파워풀한 연기와 노래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