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사 중 한예슬과 그의 남자친구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로 언급되었던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이 또 사고를 쳤어.
이번엔 난데없는 ‘전지현 이혼설’이야. 역시나 무언가 실체가 있는 것마냥 그럴 듯하게 꾸며내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하는 중. 사실 이 모든 ‘궁예질’의 목적은 조횟수와 후원을 위한 것일 텐데 말이야. (속는 사람 없겠지?)
‘가세연’의 주장은 황당하기 짝이 없었어. 전지현 남편인 최준혁이 외도를 일삼으며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고 가출을 했다는 거야.
이에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는 ‘젼젼 남푠 하고 싶어요’라는 짤을 카카오톡 프로필과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며 루머에 응수했어. 왠지 모르게 통쾌한 이 기분!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이라, 자칫 자제력을 잃고 빵을 먹을 뻔 했지만, 잘 참아내고…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쾌감을 드러냈어. 둘의 사이는 무척이나 각별하거든. 특히나 이정우 디자이너가 며느리 전지현을 얼마나 존중하고 아끼는지는 위 영상만 봐도 알 수 있어. 이정우 디자이너는 ‘남이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서 예의를 지켜야 하는 것이 바로 며느리’라고 말할 정도. 둘은 시간 없는 와중에도 자주 만나고, 문자나 전화 같은 건 매일 한대. 이렇게 가족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 그이기에 아들, 며느리의 난데없는 이혼설이 황당하고 불쾌했겠지!
어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 드린다. 그 어떤 내용도 사실 무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 문화창고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도 ‘가세연’과 각종 찌라시들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어. 이슈몰이를 위한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보도는 당사자들의 상처와 대중의 피로도만 증가시키는 꼴. 이제 그만 좀 봤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