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거나 과감하거나, 어느 쪽이세요?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극과극의 제안! 볼과 입술의 홍조마저 용납하지 않는 컬러의 절제 미학을 원하는가. 아니면 오렌지와 핑크, 옐로 같은 팝 컬러들의 충돌을 즐기는가. 때로는 절제하는 것이 미덕이요, 때로는 과할수록 시크하다.::나스,디올,바비 브라운,샤넬,슈에무라,피카소 브러쉬,랑콤,부르조아,비디비치 바이 이경민,안나 수이,알엠케이,반디,에스티 로더,맥,엘르,elle.co.kr:: | ::나스,디올,바비 브라운,샤넬,슈에무라

미니멀 메이크업에 대한 오해 두 가지. 피부가 좋아야 도전 가능하고, 제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란 뜻이다? 그렇지 않다. 미니멀 메이크업이란 어디까지나 컬러와 형태에 대한 이야기로, 어느 곳 하나 튀지 않는 스킨 톤의 눈과 입술, 어느 것 하나 과장 없는 눈썹과 속눈썹을 의미한다. 결점 없이 깨끗한 피부는 기본. 그러니 피부 결점, 양볼과 입술의 홍조를 가려주려면 스모키나 레드 립을 연출할 때보다 더 많은 제품이 필요할지도 모를 일. 피부의 들뜸이 없도록 메이크업 전 충분한 수분 케어는 필수다. 파운데이션은 브러시로 얇게 펴바르고 입술까지 발라줄 것. “펜슬 타입의 컨실러로 언더라인의 점막을 채워주면 한층 깨끗한 누드 페이스가 연출되죠.” 아티스트 샬럿 틸버리의 팁이다.1 아쿠아 젤 하이드레이터, 100ml, 11만4천원, 나스2 파운데이션 브러시. 가격 미정, 피카소브러쉬3 뿌드르 뤼미에르 뻬를레, 3.5g, 6만8천원, 샤넬4 글로우 온 M 핑크, 5g, 3만3천원, 슈에무라5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 아이스 핑크, 6.3ml, 3만6천원, 디올 형형색색의 컬러부터 스트라이프, 애니멀 프린트, 아프리카와 아시아 무드까지. 이번 시즌의 트렌드는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5일장 축제마냥 들뜨고 다채롭다. 구찌의 ‘3단 컬러’ 수트와 프라다의 멀티 스트라이프 톱, 루이 비통의 반짝이는 오리엔탈 풍 드레스를 입을 준비가 돼 있다면 얼굴에도 이 맥시멀 트렌드의 터치를 기꺼이 선사하자. 오렌지와 핑크, 옐로 같은 팝 컬러들의 충돌, 젖과 꿀이 흐르는 듯한 리치한 텍스처의 활용, 과감하게 색을 올린 선명한 발색 등 뭐든 ‘과할수록’ 시크하다. ‘미니멀’이란 트렌드 아래 움츠려 있기엔 너무나 흥겹고 화끈한 계절이다. 1 아이 칼라 듀오, 03 쿨 그린 뉘앙스, 4만4천원, 안나 수이2 리틀 라운드 팟 아이섀도우, #72 비올레 압솔뤼, 2만2천원, 부르조아3 클럽 믹스 벨벳 글로스 립 펜슬, 바로크, 3만5천원, 나스4 압솔뤼 루즈, 180 루즈 패션, 3만8천원, 랑콤*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4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