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건 싫어, 복합문화 공간이 뜬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그림이 요리를 담고, 작품이 벽을 채우고, 클럽이 예술을 껴안은 청담동에서 평범한 공간은 살아남지 못한다. 안목 있는 청담동 피플이 내 집처럼 드나들고 있는 콘셉추얼한 문화 공간을 찾았다.::텐 꼬르소 꼬모,살롱 드 에이치,그안에 스케치북,비하이브,엘라서울,elle.co.kr:: | ::텐 꼬르소 꼬모,살롱 드 에이치,그안에 스케치북,비하이브,엘라서울

웬만한 백화점보다 흥미롭다, 10 CORSO COMO청담동의 랜드마크가 된 편집 숍이자 복합 문화 공간. 전 세계의 다양한 디자이너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속에 들어가 보면 상업 공간보다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포스가 더 강력하다. 북, 패션, 디자인 소품을 한데 모아 놓은 1층, 국내에서 보기 드문 패션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 2층과 3층은 웬만한 백화점을 둘러보는 것보다 10배 이상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내부 뿐 아니라 건물 외관까지도 훌륭한 오브제로 기능하고 있어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존재 자체가 예술인 이곳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은 슬로우 워킹, 슬로우 쇼핑. 쇼퍼들의 휴식을 위한 1층 카페와 다이닝 공간은 최근 북카페 형태로 새롭게 모습을 가다듬었다. ADD 강남구 청담동 79 / 갤러리아 명품관 맞은편 MCM 건물 지하 1층 OPEN 오전 11시~오후 11시(금· 토요일은 밤 12시까지)COST 런치 코스 3만5천원, 에피타이저 1만원대 P 발레파킹 TEL 547-3010 유럽의 살롱같은 공간을 꿈꾸다, SALON DE H얼마 전 오픈한 따끈따끈한 갤러리. 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것 자체가 감동이고 영감이라는 대표는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미술과 패션, 스포츠,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의 통섭을 시도했다. 그리고 한국 살롱 문화의 산실을 꿈꾸며 ‘살롱 드 에이치’를 열었다. 갤러리란 단순히 작품을 유통하는 곳이 아닌, 가치를 나누는 곳이라고 믿는 그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주제를 나누는 유럽의 살롱 같은 공간을 꿈꾼다. 살롱의 담론 문화와 아카데미, 커뮤니티 활동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 ADD 강남구 청담동 31-2 / 청담사거리에서 청담역 방향으로 30미터 직진, 오른편 아트컴퍼니에이치 사옥 뒤편 건물 OPEN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일요일 휴관)P 주차불가 TEL 546-0853 www.artcompanyh.com 레스토랑이야? 갤러리야?, 그안에 스케치북레스토랑인지 갤러리인지 헷갈릴 필요는 없다. 그냥 보고 먹고 즐기면 그만이다. 런던의 5대 컨템퍼러리 작가 중 한명인 리처드 우즈(Richard Wood)의 작품으로 가득 채워진 곳. 공간 전체가 갤러리인 동시에 맛깔스러운 이탤리언 요리를 내는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리처드 우즈의 동화 같은 컬러가 돋보이는 테이블,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스텐실 작품, 모던한 자태를 뽐내는 디자인 체어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작품이다. 음식 맛에 있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데, 특히 파스타가 맛있기로 입소문이 나 있다.ADD 강남구 청담동 78-12 / 갤러리아 명품관 맞은편, MCM 매장 건물 지하 1층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6시~오후 10시 COST 런치세트 2만원대, 파스타 1만원대부터 P 발레파킹 TEL 518-9636 낮에는 카페, 밤에는 클럽, BEHIVE청담동에도 이제 새로운 문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함께한 이들이 모여 ‘미디어아트 갤러리 겸 세미클럽’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문화 공간을 열었다. 신세계 갤러리 관장을 지낸 지명문 대표와 건축가 서기원 소장이 합작한 ‘무빙 이미지(Moving Image)의 제작·유통·배급 전진기지’를 표방하는 ‘비하이브’가 그것이다. 미디어아트를 일상 속으로 끌어들일 방안을 찾다가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 겸 클럽으로 운영되는 이곳을 구상하게 됐다고. 공간 한 쪽에는 한남동에도 있는 소규모 책방 ‘북 소사이어티’가 숍인숍 형태로 자리하고 있다. ADD 강남구 청담동 78-5 /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학동사거리 방향으로 직진, 왼편 첫 번째 골목 OPEN 오전 11시~새벽 2시(목~토요일은 새벽 3시까지, 일요일 휴무)COST 커피 5천원대, 글라스 와인 8천원, 파니니 7천원대P 주차불가TEL 3446-3713*자세한 내용은 엘라서울 본지 4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