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구가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신고 다니는 신발을 공개합니다. ‘최애’ 슈즈와 온라인 빈티지 숍에서 구매한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그 주인공은 바로? 부츠입니다. 효구는 부츠 마니아예요. 투박한 플랫폼 부츠부터 날렵한 쉐입의 부츠, 웨스턴 부츠 등 다양한 디자인의 부츠를 사랑하죠. 그중 엄선된 아이들만 가지고 왔어요.
색깔만 봐도 효구의 확고한 취향을 엿볼 수 있죠? 놀랍게도 컬러만 같을 뿐 디자인도 브랜드도 모두 다르답니다.
하지만 운동화만 신는 스태프들의 눈에는 저의 소중한 신발이 모두 하나로 보인다고 했어요. 아직 부츠의 매력을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효자, 효녀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효구의 부츠는 바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의 타비 부츠입니다. 이 부츠는 사실 효구의 오랜 위시리스트였죠.
효구가 패션디자인을 공부하면서 일본의 전통 버선 ‘타비’에 영감받은 슈즈 디자인만의 유니크함에 반했답니다. 지금은 티비 디자인의 슈즈가 거리에서 많이 보이지만요! 이제는 앞 코가 말굽 모양으로 절게 된 신발은 메종 마르지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해 쉽게 구할 수 있죠. 스니커즈랑 접목시킨 나이키 타비 슈즈가 대표적이고요. 물론 효구는 나이키가 타비 슈즈를 출시하자마자 소장했답니다.
진심입니다. 촬영할 때도 약속 시간에 늦었을 때도 발이 아프지 않아요. 그만큼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모든 신발을 데일리 슈즈라고 말하는 효구. 신뢰도가 떨어져 보이지만 정말 저의 가을 겨울을 책임졌던 데일리 슈즈입니다.
프라다 부츠는 빈티지 명품 아이템을 판매하는
‘TRR(The Real Real)’에서 구매했습니다. 빈티지의 매력을 알아버린 거죠. 빈티지 슈즈들이 생각보다 클래식한 실루엣과 견고한 만듦새로 가성비가 좋아요. 게다가 희소하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효구는 평소 날렵한 쉐입의 부츠를 좋아해요. 특별한 스타일링을 하지 않아도 좀 더 세련되어 보이거든요.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공감을 받지 못한 효구는 외롭게 진행을 이어나갑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슈즈는 투박한 매력의 부츠와 2021 트렌드로 돌아온 스니커즈 힐입니다. 어떤 디자인일지 너무 궁금하죠? 그렇다면 지금 바로 유튜브 〈효구티비〉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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