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맘에 드는 러닝복 찾기 어려웠다면? #원스텝아웃사이드

취향 좋은 러너가 만든 경쾌하고 컬러풀한 아웃도어 브랜드.

BY양윤경2021.05.28
대학교에서 옷을 공부하고 평범한 회사를 다니며 취미 삼아 러닝을 하다가 맘에 드는 러닝복을 찾지 못해 직접 아웃도어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이야기, 바로 원스텝아웃사이드의 론칭 에피소드예요. 원스텝아웃사이드의 박주영 대표를 만났습니다.  
 
ⓒ원스텝아웃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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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아웃사이드는?

러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고려해 만든 브랜드예요. 예를 들어 ‘난 운동은 싫지만 반려견과 함께 밖에서 산책하는 건 좋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옷입니다. 달릴 때, 산에 오를 때, 자전거를 타거나 친구와 산책할 때 등 여러 야외 활동을 할 때 기분 좋게 입고 나갈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어요.  
 

브랜드 이름에 담긴 의미

ⓒ원스텝아웃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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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아웃사이드(OneStepOutside)란 이름은 스웨덴의 한 여성 작가의 말을 인용했어요. “당신이 그토록 원했던 일은 지금 안주하고 있는 본인 자신으로부터 ‘한 발 밖’에 있다.’ 브랜드를 시작하기까지 길게 고민하고 망설였지만 어느 날 우연히 본 이 문구에서 용기를 얻었고, 브랜드 이름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원스텝아웃사이드의 특별한 점

첫 번째로 컬러! SNS의 운동 인증샷을 보면 검은색 운동복 일색이에요. 검정 운동복을 싫어하는 취향 탓에 밝고 경쾌한 컬러를 다양하게 사용하려 노력했어요. 운동이 망설여질 때 밝은 기분으로 운동에 임할 수 있게 돕는 브랜드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원스텝아웃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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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수월하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보통 캡 모자는 딱딱한 챙과 이마에 있는 심지 때문에 세탁하기 어렵고 세탁을 하면 모양이 뒤틀리는 제품이 많아요. 그래서 물빨래 가능한 모자를 만들었죠. 반바지와 양말도 실제로 입고 달리며 테스트하고, 보완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많은 운동 중 왜 러닝인가요?  

ⓒ원스텝아웃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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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서울 생활을 접고 4년 정도 경상남도 하동에서 지냈어요. 어느 날, 우울한 마음에 집을 나서 지리산 트레일 코스를 걷다가 갑자기 달려볼까 하는 마음에 무작정 산길을 달렸죠. 어느 순간 우울했던 마음이 날아가고 기분이 좋아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러닝을 좋아하게 되었고 꾸준히 달리고 있어요. 이제 6년 차 러너고요.  
 

추천하는 러닝 코스

서울에서는 옥수역에서 한강공원 쪽 옥수 나들목으로 나와 서울숲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밤에는 한강 야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어요. 특히 불 켜진 동호대교가 참 예쁩니다. 다만 이 코스는 중간에 편의점이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서울을 떠나 어디서든 달릴 수 있는 여유와 시간이 있다면 역시 제주도가 최고예요. 제주 해안은 어디를 달려도 행복할 것 같아요.
ⓒ원스텝아웃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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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추가될 라인업

시즌별로 신상품이 업데이트하는 형식이 아니라, 때에 따라 시의성에 맞는 제품을 추가할 예정이에요. 현재는 더워지는 날씨에 맞추어 솔리드 컬러의 새로운 러닝 쇼츠와 컬러풀한 아트워크가 들어간 러닝 티셔츠를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