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아크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의자의 모양이 개미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앤트 체어라는 별명이 생겼어요. 의자를 구입할 때 다리 개수를 정할 수 있는데요. 크롬 소재의 의자 다리를 3개 또는 4개로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면 됩니다. 프리츠 한센만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앤트 체어는 어떤 공간에나 조화롭게 어울리고, 앉았을 때 편안한 덕분에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죠.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이는 투명한 의자! 플라스틱 소재의 의자에 대한 편견을 통째로 바꾼 카스텔리의 의자를 소개합니다. 카스텔리는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으로 가구 그리고 투명한 의자를 세상에 내어놓은 이탈리아 브랜드에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지향하고, 아름답고 실용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투명한 의자는 공간을 답답해 보이지 않게 해줘요. 특히 플리아 케인 폴딩 체어는 반으로 쏙 접을 수 있어 보관하기도 쉽죠.
심심한 거실에 톡톡 튀는 컬러감 있는 의자를 더하고 싶다면, 마지스에 주목하세요. “아이디어 없는 디자인은 단지 스타일에 불과하다”라는 모토로 가구를 디자인하죠. 마지스는 하나의 가구를 생산할 때마다 시간을 많이 들이는 거로 유명한데요. 정말 많은 샘플을 뽑고 비교와 비교를 거듭해서 최종 출시 제품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는 견고한 의자를 찾는다면, 체어 14를 눈여겨 보세요. 의자의 역사를 언급할 때마다 기필코 등장하는 브랜드 톤의 의자입니다. 질 좋은 나무를 곡목 기법을 활용해 아름다운 곡선의 형태로 만들었어요. 가볍고 튼튼할 뿐만 아니라 앉았을 때 편안해요. 출시하자마자 유럽에 있는 여러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게 되었고, ‘카페 의자’라는 별명이 생겼어요.
비트라 플라스틱 사이드 체어 DSR 30만 원대
짙은 나무 컬러의 묵직한 의자 다리는 공간을 좁아 보이게 합니다. 크롬 재질의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다리가 매력적인 의자에요. 비트라는 디자이너를 하나의 직원이 아닌 작가로 대합니다. 오래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는 거죠. 비트라는 의자를 만들 때 야외, 사무실, 가정 등 공간의 쓰임에 관계없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해요. 비트라가 추구하는 재미있는 컬러 배합과 서로 다른 재질의 조합이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