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한 이래 오늘날까지 매력적인 주얼리의 서사를 이어가는 부쉐론의 쎄뻥 보헴. 시대를 앞서가는 정교한 드롭 모티프 쉐입과 골드 세공으로 표현된 물결치는 뱀의 비늘은 부쉐론의 가장 클래식한 상징이자 독보적인 장인 정신을 입증한다. 이번 시즌, 쎄뻥 보헴 컬렉션은 그 신비스러운 아우라와 믹스 앤 매치에 대한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여러 개의 모티프를 연결함으로써 후프 이어링과 토크 형태의 주얼리를 재탄생 시켰다. 새롭게 선보이는 쎄뻥 보헴은 부쉐론의 여성상과 같이 자유롭고 우아하며, 개성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당당함과 화려함 속에 묻어나는 부드러움. 이번 쎄뻥 보헴 컬렉션이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롭게 빛나는 이유다.
142년 전, 공작새의 깃털에 매료된 프레데릭 부쉐론(Frédéric Boucheron)과 장인들은 생명과 가벼움을 상징하는 깃털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모방하면서, 자유롭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네크리스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부드러운 깃털의 한 올 한 올을 세공하여 창조된 모티브는 마치 착용한 여성의 움직임을 통해 생명력을 얻는 것처럼 연출되며, 실제보다 크고 대담하게 구현된 깃털 모티브는 아름다운 환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새로운 미학을 강조하는 동시에 보다 현대적인 룩을 연출하고자, 이번 네이처 컬렉션에서는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골드 소재의 깃털 모티브 펜던트와 이어링이 재탄생 되었다. 열정, 즐거움, 부드러움 또는 강렬함을 표현할 수 있는 이번 컬렉션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워싱 데님과 같은 소재의 캐주얼한 룩에 툭 매치하는 것도 트렌디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