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표현하기 위해 영국의 전설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이엔 켄달(Diane Kendal)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1년 이상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다이엔은 “모든 사람이 사용하고 싶어할, 다양성을 강조한 제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뷰티 컬렉션 말이죠. 모두 리필이 가능하고 재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컬러와 위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라 뷰티 컬렉션에서 추구하는 정형화된 아름다움은 없다는 것. 오로지 다양한 아름다움만 있을 뿐입니다(There is no beauty, only beauties).”라고 전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이엔 켄달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눈치챘겠지만, 자라 뷰티 컬렉션의 패키지 역시 남다르다. 뉴욕과 파리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바론 & 바론(Baron&Baron)이 제작한 커스텀 패키지로 자라 로고의 ‘Z’에서 영감 받아 전체 라인을 기울여 우아함과 위트를 강조했다.



가장 눈길이 가는 건 아름다운 에디토리얼의 향연. 자라 뷰티 컬렉션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다양한 해석과 시각에서 표현하기 위해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 데이비드 심스(David Sims), 마릴린민터(Marilyn Minter), 올리버 해들리 피치(Oliver Hadley Pearch), 조 거트너(Zoe Ghertner), 크렉 맥딘(Craig McDean), 나딘리에웨레(Nadine Liewere), 마리오 소렌티(Mario Sorrenti) 그리고 파비안 바론(Fabien Baron)이 각자의 시선으로 자라 뷰티 컬렉션을 풀어냈다. 요즘같이 눈 깜짝할 사이에 흥망성쇠하는 브랜드 속에서 보기 드물게 클래식한 방법으로 에디토리얼 작업을 고집하는 모습에서 차별화가 느껴지는 바.












다음주 수요일(12일)부터 한국과 글로벌에 동시 론칭되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자라 강남점에서 만날 수 있다. 자라 공식 어플에서언택트버츄얼 필터인 트라이온(Try on)을 통해 제품들을 가상 체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