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레고 영상 테이블 위 아기자기한 분재 모양의 오브제를 보세요. 바로
걸스데이 유라가 레고를 조립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작은 블록이 모여 근사한 작품이 탄생하는 레고의 매력에 빠진 그는 조금 더 높은 난이도의 레고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테이블 위에 레고 조각들을 펼쳐놓고 설명서에 따라 차근차근 조각들을 맞춘 결과 작은 핸들을 돌리면 화면이 움직이는 미니 사이즈의 게임기가 완성됐습니다! 게임기의 컨트롤러를 잡고 인증샷을 남긴 유라의 모습에서 행복감이 느껴지는 듯해요.
전효성은 뉴욕 풍경이 그려진 스크래치 북을 선택해 화려한 뉴욕의 야경 그리기에 도전했어요. 스크래치 펜으로 밑그림을 따라 긁어서 완성하는 스크래치 북은 복잡한 머리를 비우거나 무료한 시간을 채우기에 좋은 취미 활동이죠. 시중에서 다양한 도안의 스크래치 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힐링이 필요한 순간에 선택해보세요.
최유정이 자신의 취미로 소개한 것은 귀여운 아쿠아 비즈입니다. VLIVE에서 직접 비즈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먼저 집게 같은 역할을 하는 비즈 펜에 비즈를 넣은 뒤 트레이에 모양을 만들면서 배치합니다. 그다음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준 뒤 15분 정도 말려 조심스럽게 떼어내면 완성! 이렇게 만든 작은 꽃송이를 헤어 클로에 붙이는 센스있는 활용 예시까지 보여주었습니다. 동글동글하고 컬러플한 비즈를 트레이에 넣고 좋아하는 것들을 만들다 보면 어느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
슬기는 이젤 옆에 영화 〈her〉의 포스터를 걸어두고 주인공 호아킨 피닉스의 얼굴을 그리는 과정을 공개했어요. 얼굴의 밝은 부분을 완성한 뒤 그 위에 점점 어두운 컬러를 차곡차곡 얹으며 입체감을 표현했죠. 정성 어린 붓 터치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초상화뿐 아니라 영화 〈중경삼림〉의 주인공들을 화폭에 옮기며 좋아하는 영화를 슬기만의 방법으로 마음에 새겨봅니다.
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캘리그라피스트의 역할을 맡았던
신예은은 작품을 위해 실제로 1년 동안 캘리그라피를 배웠다고 해요. 이 솜씨를 살려 그는 드라마 속 좋아하는 대사를 여러 분위기의 캘리그라피로 남겼어요. 다양한 굵기로 표현되는 붓 펜부터 깔끔한 글씨를 쓸 수 있는 펜촉까지, 분위기에 맞는 필기구를 선택해 정성스레 써 내려간 신예은의 손글씨를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