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시아 최초! 아르켓 플래그십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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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점은 바로 카페! 북유럽의 맛을 고스란히 옮긴 페이스트리와 베지테리언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선 에스프레소와 스팀 밀크를 1:1 비율로 만드는 콜타도, 플랫 화이트와말차라떼, 잎차 등의 핫 드링크를 비롯해 레몬에이드와 아이스티와 같은 콜드 드링크를 만나볼 수 있어요. 스칸디나비아의 베이킹에서 필수 재료로 알려진 향신료 카다멈을 넣은 카다멈 쿠키를 비롯해 시나몬이나 초코 참깨 번, 스펀지케이크, 등 드링크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페이스트리도 준비돼 있죠.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아르켓의 컬렉션을 구경하고,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카페를 찾아 노르딕 스타일의 정수를 만끽해보세요.
#2 새롭게 단장한 로우클래식 554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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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재료를 '스톤'으로 삼은 덕분에 갤러리 혹은 캔버스를 연상시키는 공간엔 장 프루베와 샬럿페리앙의안토니 데이베드와 아뜰리에KHJ가 디자인한 '우주에 떠다니는 알 수 없는 행성을 떠올리며 기하학적 형태의 오브제'가 공존합니다. 묵직한 존재감을 지닌 블랙 오브제 위에는 2021년의 신상 액세서리가 진열돼 있죠. 이외에도 나이트프루티의 세라믹 오브제, 흙과 모래를 한지로 감싸 안아 완성한 김보경 작가의 작품 등도 매장을 방문한다면 놓치지 말고 감상해야 할 오브제들입니다.
지긋한 시선으로 공간을 감상하다 보면 옷을 판매하는 매장이지만 이를 과시하는 형태로 진열되지 않고 공간 그리고 오브제들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레 눈길이 머물도록 영민하고 세심하게 조율했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 또 꽁티드툴레아와의 협업 결과물이자 진취적인 서울 여성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544 인센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 신상 카페! 텅플래닛 in 아더 스페이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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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과 작품 감상 외에도 가로수길에서 신상 카페를 찾고 있다면 아더 스페이스 3.0으로 발걸음을 향해도 좋습니다. 4층에 자리한 카페 텅플래닛이 그 주인공! '혀를 통해 맛을 느끼는 순간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순간을 기억하고, 그 순간이 모여 공간(세계)'이라는 의미를 담은 텅플래닛은 성수동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인데요. 음료는 에스프레소 커피인 '모먼트', 드립 커피 '토픽', 티 라인 '에필로그', 과일이나 요거트, 초콜릿을 재료로 한 '해프닝'으로 구성돼 있죠. 열대 과일의 산미, 밀크 초콜릿과 헤이즐넛 향이 묻어나는 '텅' 원두와 쌉싸름한 맛을 지니며 베리에이션에서 최적화된 블랜딩 원두인 '플래닛'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그렇다면 신사점에서 맛봐야 할 꼽자면? 신사점 한정 메뉴인 커피의 풍미와 함께 올라온 거품과 자몽 그리고 유자청의 상큼한 커피의 맛을 담은 샤케라또와 신사점 오픈을 기념해 말차와 초코를 레이어링해 쫀득한 찹쌀떡과 함께 완성한 이모지 케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