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의 2017년 S/S 컬렉션 판타슈즈 시리즈를 재해석한 룩. 레깅스와 부츠가 합쳐진 판타슈즈와 드레이핑 저지 톱을 구찌의 GG 로고와 GRG 삼색 스트라이프를 더해 업그레이드 했다. 발렌시아가와 다른 점이라면 100주년 볼 캡과 토트백, 볼드한 주얼리를 더해 스타일링 했다.


뎀나 바잘리아의 발렌시아가 데뷔 컬렉션인 2016년 F/W 아워글라스 수트를 반짝이는 크리스털 소재로 변경, GG 모노그램의 판타슈즈 여기에 구찌와 발렌시아가 사선 로고를 더해 완성했다. 사선 로고 역시 발렌시아가의 2017년 F/W 컬렉션 쇼장의 카페트에서 선보였던 작품.


뎀나 바잘리아의 첫 번째 발렌시아가 단독 남성쇼에서 선보인 2017년 S/S 컬렉션의 박스 재킷 디자인을 구찌로 탈바꿈 시켰다. 발렌시아가의 로고 행커 치프를 없애고, 한눈에 구찌임을 알 수 있는 GG 모노그램 패턴과 가죽 트리밍을 더하고 토트백과 승마 부츠로 스타일링했다.


2019년 F/W 컬렉션에서 오랜만에 새 가방을 출시한 발렌시아가의 야심작 아워 글라스 백을 그대로(?) 구찌에서 재탄생시켰다. B 메탈 로고를 둔 채, 오로지 발렌시아가의 사선 레터링과 보태니컬 패턴을 더해서!


발렌시아가는 2016년 여성복으로 선보인바 있는 아워글라스 코트를 2018년 F/W 시즌 한 층 강화해 3D 패턴의 아워글라스 남성용 코트를 발표했다. 구찌는 이 코트를 커다란 GG 모노그램 패턴의 자카드 소재로 변경하고, 발렌시아가의 사선 레터링을 더해 구찌와 발렌시아가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코트로 재탄생시켰다.


2017년 발렌시아가의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비대칭 여밈의 파카. 그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신박한’ 디자인으로 패션계 큰 충격을 준 파카를 보다 볼드해진 스트라이프 패턴과 오버사이즈의 코트로 변형시켰다.


뎀나의 발렌시아가 데뷔 컬렉션에는 엄청난 발평품들이 넘쳐난다. 특히 반쯤 뒤로 젖혀진 V 실루엣 오프숄더 아우터는 옷을 입는 새로운 하이 패션 애티튜드를 창조했다는 평. 이 기발한 발명품을 알렉산드로가 놓치지 않았다. GG 모노그램과 발렌시아가 사선 레터링을 더해 새롭게 창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