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IFE

실크에 대해 알려줄게! feat.페라가모의 실크 전시

가볍고 견고하며 광택이 도는 소재, 실크에 대한 헌사.

BYELLE2021.04.16
 

Not Just

Scarves

 
스카프를 두건처럼 연출했던 재키 케네디, 목에 둘러 〈로마의 휴일〉 룩을 완성했던 오드리 헵번, 깁스를 해도 스카프를 둘렀던 그레이스 켈리 등 패션 아이콘으로 남은 배우들은 하나같이 스카프의 힘을 믿었다. 그들처럼 은은한 광택이 도는 사각형의 직물을 애정하던 이가 또 있었다. 바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딸, 풀비아 페라가모 비스콘티다. 중국에서 시작된 실크로드가 유럽까지 이어져 이탈리아의 코모가 실크 제조의 주요 도시로 떠올랐고, 그녀는 자연에서 영감받은 프린트를 실크 직물 위에 자유롭게 펼쳐냈다. 이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소재로 자리 잡을 정도로 폭넓은 아카이브를 쌓아온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그녀의 창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뮤제오 살바토레 페라가모에서 전시 〈SETA〉를 준비했다. 2022년 4월 18일까지 아홉 개의 섹션으로 진행되는 전시는 식물과 동물을 주제로 한 프린트가 실크 직물이 되기까지 디자인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문헌과 드로잉, 사진 작품 등을 다양한 각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스카프.프린트에 참고한 드로잉 자료.스카프 프린트에 영감이 된 슈즈. 실크로 만든 넥타이. 풀비아 페라가모 비스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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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김지회
  • 웹디자이너 한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