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지 마세요, 바로 당신을 위한 공간입니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따끈따끈 새롭게 문을 연 서울의 핫 플레이스와 잇 아이템. 에디터들이 직접 발로 뛰며 골랐다. 지금 서울에선 무슨 일이?::디 55,캐비넷,그루빙 하이,물동이,루이쌍끄,1950 호텔,커피스튜디오,골든 버거 리퍼블릭,퓨어 아레나,홀리데이 아파트먼트,틸 테이블,엘라서울,elle.co.kr:: | ::디 55,캐비넷,그루빙 하이,물동이,루이쌍끄

고풍스런 커피 여행 '1950 호텔'리얼 앤티크 소품으로 무장한 ‘호텔 스타일’ 카페가 문을 열었다. 1950년대 가구와 전축을 취급하던 주인이 쇼룸 개념으로 오픈한 공간이다. 1950년대 호텔 로비 라운지를 컨셉트로 꾸며졌는데, 장인의 손맛이 깃든 앤티크 소품들이 곳곳에 진열되어 있어 보기만 해도 눈이 호사스럽다. 체크인이 가능한 카운터, 선반에 놓인 묵직한 객실 키 등에서 주인의 위트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뮤지션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주인의 안목에 반해 패션, 음악계 쪽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드는 중. 낮에는 커피와 갖가지 수제파이를, 밤에는 질 좋은 와인을 내놓으며, 프라이빗한 모임이나 화보 촬영을 위한 렌트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실내악과 언플러그드 공연이 벌어지는 유럽의 살롱 같은 장소가 되고 싶다는 것이 주인의 포부. 가게 한쪽에는 앤티크 주얼리를 판매하는 작은 기념품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ADD 강남구 신사동 521-17 / 가로수길 뒷길, 페이퍼가든과 형제자동차공업사 사이 골목 OPEN 오후 1시~밤 12시(금·토요일은 새벽 2시까지)P 일반주차 TEL 011-9087-7570 www.1950hotel.com앤티크한 은쟁반에 담겨 나오는 치즈파이와 아메리카노. 각각 7천5백원, 7천원. 추억의 동화 속으로 '커피 스튜디오'동화작가를 꿈꾸는 여자와 자신만의 카페를 갖고 싶었던 남자가 만났다. 그렇게 로스터리 카페 ‘커피 스튜디오’가 탄생했다. 손바느질 소품들이 공간을 채우고 있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는 동화를 쓰는 여자의 취향이 담겼고, 깔끔한 맛과 향을 자아내는 커피는 6년이 넘는 시간을 커피에 빠져 살아온 남자의 손길로 만들어진다. 직접 볶은 신선한 원두를 사용하는 커피 외에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문학 작품 속의 이야기가 담긴 ‘커피 스튜디오 스토리 음료’에 있다. 첫 번째 스토리 음료 ‘앤&다이애나’는 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앤이 다이애나를 집으로 초청하던 날 실수로 포도주를 대접하는 바람에 다이애나가 취해버렸던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레드 와인에 과일과 꿀을 넣어 만든 홈메이드 리큐르다. 달콤한 그 맛에 취하고, 커피 스튜디오의 매력에 취하는 순간. 카페의 넓은 공간은 다른 이들의 시선에 구애 받지 않을 수 있어 더욱 오랜 시간을 머무르고 싶게 한다.ADD 마포구 서교동 399-7 / 합정역 5번 출구에서 자전거 나라 옆 골목에서 직진, 행운 부동산이 보이는 옆 골목에서 50미터에 위치 OPEN 오전 11시~오후 11시(금, 토요일은 오전 11시~밤 12시, 월요일 휴무) P 일반주차 TEL 325-3545 참을 수 없는 유혹 '골든 버거 리퍼브릭'정성 들여 만드는 수제 버거 전문점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거기에 매일유업이 신사동에 프리미엄 수제 버거 레스토랑 'GBR'을 내며 열기를 더했다. 다른 수제 버거집과의 차별화를 위해 제빵 연구소에서 직접 수플레 번을개발하기까지 했다. 동그랗게 부풀러 올라 버거를 포근하게 감싼 번이 제법 부드럽다. 버거의 맛을 좌우하는 패티는 매장에서 매일 아침 빚어내는데, 호주산 소의 최상급 부위만을 쓴다. 게다가 인공 감미료나 부재료를 넣지 않아 말 그대로 건강한 맛이다. 버거류는 물론 핫도그와 샌드위치도 있다. 음료도 요즘 찾기가 쉽지 않은 밀크셰이크부터 맥주, 보드카와 진토닉까지 있어 연령 불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긍말로 없는 게 없는 수제 버거 레스토랑. 패티를 직접 빚는다는 장점을 살려 화이트데이에는 하트 모양의 버거를 스페셜 세트 메뉴로 구성할 예정이다.ADD 강남구 신사동 647-1 / 도산공원뒤 '더 키친 살바토레' 맞은편에 위치OPEN 오전 11시 ~ 오후 10시(금 · 토요일은 오푸11시까지)P 발레파킹TEL 548-0661 골라 먹는 재미 '퓨어 아레나'신문로에 범상치 않은 공간이 등장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격식 없이 즐긴다’는 슬로건 아래 오픈한 카페 ‘퓨어 아레나’다. 일식, 중식, 양식, 한식,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 다섯 명의 셰프가 상주하며 공동으로 개발한 메뉴 구성이 독특하고 다양하다. 카레라이스, 사시미 덮밥을 비롯한 요일 한정 메뉴를 편하게 즐길 수도 있지만 셰프 추천 별미는 스위스 전통 요리 라 끌레뜨 세트. 스타일리시한 PR컨설팅 그룹 ‘프레인’이 운영하는 곳답게 공간도 매력적이다. ‘스노우캣’으로 알려진 권윤주 작가가 그린 스노우캣 캐릭터가 곳곳에서 출몰하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코지 코너는 바로 온돌방. 커다란 책장에 꽂힌 책을 마음껏 꺼내보거나 구비된 DVD나 음반을 즉석에서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고 스노우캣 머그 등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나볼 수도 있다. 카페 이름의 ‘퓨어’는 영화 에, ‘아레나’는 에 등장한 공간에서 따왔다. 오픈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며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곳에서라면 누구라도 에단 호크나 줄리 델피 못지 않은 한편의 영화 같은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을듯.ADD 종로구 신문로 2가 1-128 / 서울역사박물관 옆 골목 메트로 사옥 맞은편에 위치 OPEN 오전 9시~오후 10시(토 일요일은 오전 11시~오후 9시) P 일반주차 TEL 3210-9787 깜찍한 멋과 맛 '홀리데이 아파트먼트'1966년생 폭스바겐 클래식카, 이름하여 ‘염둥이’와 함께 홍대, 계동 등에서 벼룩시장을 열곤 하던 대표가 조용한 골목길에 자리를 잡았다. 앞마당을 차지한 염둥이 옆에서는 오늘도 작은 마켓이 열린다. 폭스바겐 마이크로 미니 버스, 깜찍한 키친웨어와 문구류 등 깜찍하기 그지없는 아이템들은 대표가 여행과 출장에서 사모으거나 비정기적으로 일본에서 구입해오는 제품들. 손님들이 부탁하고 가는 물건들이 늘면서 위탁 판매도 시작했다. 이곳에 들르는 이들이 각각의 아이템에 숨어 있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만의 보물을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당에 디스플레이된 아이템들을 구경하다 들어와 쉬어가는 사람, 커피 한잔 마시러 왔다 순식간에 ‘지름신’에 빙의된 사람, 모두 ‘홀리데이 아파트먼트’의 매력에 홀딱 빠진 것은 마찬가지다. 며칠 전에는 나가사키 짬뽕을 비롯한 간단한 식사 메뉴도 개시했다. 봄이 돌아오면 벚꽃에서 영감을 받은 근사한 음료를 선보이겠다며 주방에서는 오늘도 한창 연구가 진행 중이다. 대표가 일본을 자주 오가는 사정으로 휴무일은 비정기적이라 하니 가기 전 전화 문의는 필수다.ADD 마포구 서교동 397-11 / 합정역 3번 출구 자이갤러리 골목으로 직진 후 작은 사거리에서 우회전, 다산북스 맞은편 골목 왼편에 위치 OPEN 낮 12시~오후 10시(금~일요일은 오후 11시까지)P 주차불가 TEL 338-4431절로 웃음이 나오는 카푸치노. 5천5백원. 모던 카페의 즐거움 '틸 테이블'‘틸 테이블’은 자곡동에 있는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샵의 분점이다. 일반적인 로드샵 개념에서 벗어나 손님들이 커피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인테리어 소품들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세라믹 화기에 담긴 화초들에서부터 겨울 시즌 상품으로 물 건너 왔다는 부엉이 도자기까지. 하나만 방에 가져다 놓아도 실내 분위기를 확 바꿔줄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인테리어 컨설턴트이기도 한 주인의 실력이 십분 발휘된 카페는 ‘블랙&화이트’ 컨셉으로 심플하고 깔끔하다. 손님의 취향에 맞게 에스프레소를 조절해서 넣어 먹을 수 있도록 뜨거운 물과 에스프레소 잔이 따로 나가는 아메리카노, 한남동 ‘악소’에서 직접 공수해온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등 여느 카페와 차별화된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ADD 강남구 신사동 521-22 나라빌딩 1층 / 신사동 알로페이퍼가든 옆 세븐일레븐 좌측 골목으로 30미터, 왼편에 위치 OPEN 오전 11시~오후 10시(월요일 휴무)P 발레파킹 TEL 544-7934향이 부드러운 아메리카노. 6천원.*자세한 내용은 엘라서울 본지 3월호를 참조하세요!